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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

카카오톡 때문에 데이터 과부하라더니 통신사들도 무료문자서비스?

카카오톡 떄문에 데이터 과부하라더니 통신사들도 무료문자서비스?
마전까지 이동통신 통신사들은 데이터를 이용한 무료문자 서비스인 카카오톡이 900만명이
넘는사람들이 하루평균 2억에 가까운 문자메세지를 사용하고있다며  이에 따라 카카오톡의
데이터양 때문에 망전체의 과부하를 초래하고 있어 전체적인 이동통신서비스의 품질이 저하
된다는 식으로 말하곤 했습니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카카오톡을 향한 기분?

하지만 최근들어 그 데이터 과부하의 주범(?) 이라고 말하던 무료 메신저서비스들을 자신들도 
내놓고 또한 개발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부하 주범 논란이 무색해지고 있는데요.
LG유플러스도 1월 와글이라는 SNS과 음성.문자가 결합된 서비스를 내놓았고 KT도 얼마전 
올레톡 이라는 모바일 메신저를 출시했으며 sk도 현재 무료문자가 가능한 무료메신저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결국 카카오톡으로 인한 망 과부화 논란은 그저 자신들의
수익감소로 인한 카카오톡 때리기 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 부분인데요.


                                         KT "우리도 출시했다! 그이름 올레톡!!"

문자메세지의 이용료는 건당 20원이고 카카오톡에서 약 하루에 2억건의 무료문자 발생되고
있는것으로 볼때  환산해보면 하루에 약 40억에 가까운 무료문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결국 자신들의 문자메세지 수익 감소로 이어지는것에 대한 핑계로 밖에 보이지 않는것입니다.
과부하문제가 그렇게 심각한 문제였다면 자신들도 그런 데이터 과부화 행렬에 참여할리는
없겠지요.

                                  그들이 그리워하던 정겨운 기본 문자메세지 시절..

물론 애플이 자체 운영체제에 아얘 무료메신저 서비스를 넣겠다고한 아이메시지의 출시 발표와 
카카오톡과 마이피플의 멈출줄 모르는 선전으로 인해 무료문자메신저 서비스는 이제 시대의 흐름이
된만큼 더이상은 뒤쳐질수없다는 위기감으로 인해 뒤늦게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뛰어드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고 해도 지금까지 우리나라 대기업들과  통신사들의 문제점이 또다시 드러났다고
볼수 있겠는데요.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자신들의 지금 당장 수익에  반하는 것이라면 일단 무조건
틀어막고 찍어눌러서 막으려고 하다가 해도해도 안될때는 뒤늦게 언제 우리가 그랬냐는듯 어떻게든
그것을 뺏으려하고 비집고 들어가려 한다는 점입니다.

                              "야!! 니네가 하던거 내놔!!! 이제부턴 우리가 서비스할거야!!"

현재 우리나라 통신사들은 너무나도 폐쇄적입니다.
예전 우물안의 개구리 시절에는 그런 방식이 아주 잘먹혔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제 우리나라에서
앞서나가서만 되는것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앞서나가지 못하면 쏟아져들어오는 외국기술들에
먹혀버리게 되는것이지요.

                                     "아이폰 한국에서 안 먹힐줄알았지? 근데 먹혀~"

한창 우리나라 핸드폰업체들과 통신사들이 국내 아이폰도입을 막으려고만 하다가 도입되자 한동안
우왕좌왕 정신을 차리지못하며 참패했던 것을 기억하실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같은 방식을 보이고 있는 국내 이동통신사들을 보고있으니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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