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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

문자요금 무료화 검토 가능할까?

문자요금 무료화 검토 가능할까?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문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회의에서 문자요금 무료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는데요.
이동통신사의 수익구조 초기비용회수 상황을 볼때 무료화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지요.
하지만 과연 실제로 가능할지 여부는 참으로 불투명하게만 보이는데요.

최근에는 sms문자메세지로는 방송참여도 가능하게됐지요

통신3사의 문자요금 수익은 1조원이 넘을정도로 문자요금은 그 말대로 통신사들의 효자역활을 톡톡히 하고있는데요.
sms 문자메세지 요금이 너무 비싸다는 이야기는 한 10년전에도 계속 있어왔던 이야기 입니다.
결국 초기투자비용은 예전에다 뽕을 뽑아먹었고 문자메세지로 요금으로 통신사들이 너무 통신사 고객들에게 빨대 꼽아서
쪽쪽 빨아먹는거 아니냐는 말들이 나왔고 결국 2008년 30원이였던 건당 문자요금을 20원으로 내려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통신사들의 최대의 적 카카오톡

하지만 갈수록 20원도 비싸다는 의견이 줄곳나오던 상태였고
그러다 최근에는 스마트폰들이 보급되면서 카카오톡같은 무료문자가 가능한 어플등이 나오면서 통신사 문자시장은
엄청난 타격을 입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단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가장먼자 까는 어플이 카카오톡이니 그 위력을 알만하겠죠.
안그래도 스트레이트펀치맞고 비틀거리고 있는  위기상황에 문자요금 무료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해버리니
통신3사는 당연히 반발할수밖에 없겠지요.
그런 반발은 예견된 것이라고밖에 할수없겠네요.

   아...스팸문자...

제가 봤을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번 문자요금 무료화 검토 해프닝은 단순히 검토만으로 끝날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아무리 카카오톡이나 무료문자어플들에게 비틀거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지만 그런 엄청난 수익이 나는 문자메세지를
통신사들이 포기할 이유가 없기때문이겠지요. 
무료문자어플들 때문에 발생하는 데이터때문에 통신품질이 나빠지니 어쩌니 하는 소리를 하는 통신사들이 문자를 무료로
한다고 하면 통화품질 통신품질은 물론이요 무료문자를 사용한 스팸문자 문제들을 들고나올것이 불보듯 뻔합니다.
이런상황에서 문자요금 무료화가 가능할까요?
카카오톡 등에 밀려 위기상황까지 간다고 하면 다소 경쟁력이 떨어진 문자요금을 좀더 인하하는것 까지는 어쩌면 가능할런
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우리를 항상 울고웃게하는 문자메세지
 
최근 위기감을 느낀 통신사들도 카카오톡같은 프로그램들을 개발중이라는 소식들도 들려왔는데요.
변화하는 통신문자메세지시장에서 통신사들은 어떻게 변화하는 모습들을 보여줄지 한편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