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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이야기

런닝맨 안전불감증 보호장구라도 착용했으면

런닝맨 안전불감증 보호장구라도 착용했으면
위험한 런닝맨 게임장면

최근 주말 예능프로그램들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어찌보면 내용자체도 조금은 자극적으로 과격하게 
변해감을 알수있는데요.
주말예능의 기본은 보면 주로 연예인들끼리 모여서 게임을하고 승부를하는것으로 대체로 획일화되어
있습니다. 이제 워낙 다양한 게임들이 나오다보니 보다보면 조금은 아찔한 게임들조차도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번에는 그 화살이 유재석의 런닝맨으로 향했네요.
지난주 런닝맨에서는 양발에 깡통을 신고 장애물을 넘는 장면이 방송되었습니다.
일명 깡통타워달리기라는 미션이였는데 어설프게 깡통을 청테이프로 붙여서 장애물을 넘으며 달리는
게임이였죠.
하지만 아시다시피 깡통을 달고 뛴다는것 자체도 위험할뿐더러 어설픈 청테이프로 고정한것이 떨어지기
라도 한다면 한쪽의 균형을 잃어 큰사고로 이어질수도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출연자들이 넘어지는 모습에는 웃음보다는 아찔함이 느껴지더군요.

저 게임이 롤러블레이드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불가피하게 위험한 게임을 할수밖에없다면 최소한 헬맷이라던지 보호대등 안정장구라도 갖추고
하는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이듭니다.
그것이 그렇게 힘든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큰 사고로이어져 런닝맨에대한 안좋은 이미지가 생긴다던지 심지어 프로그램 폐지로까지 이어진다면
그 손해는 런닝맨 제작진이나 출연진이 모두 책임져야 하는 문제니까요.

故장정진씨

몇년전 KBS 모 오락프로그램에서 안전장치나 위급상황조차 준비하지않은체 가래떡 먹기게임중
기도가막혀서 결국 사망하신 우리나라 대표성우셨던 故장정진씨 사건을 아직 다들 기억하실것입니다.
특별한 안전장치없이 행해지는 모든것들은 어떤결과를 가져올지 누구도 알지못합니다.
프로그램을 보는 어린이들 그리고 어른들에게도 경각심을 일깨워주기위해서라도 최소한의 
안정장치라도 제작진에서 마련해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안전불감증만큼 위험한것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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