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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

새우잡이배 21세기인 지금도 새우잡이배로 인신매매가?

새우잡이배 21세기인 지금 아직 새우잡이배로 인신매매가?
예전부터 주변사람이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지던지 소식이없으면 "새우잡이배로 잡혀간거아니냐?"
라는 우스갯소리를 하고는 했는데요.  예전에는 정말 인신매매로 인해 새우잡이배나 다양한 어선들에
끌려가 강제로 노동을 착취당하는경우가 많았지요. 하지만 어느덧 세월을 흐르고 인신매매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단속 그리고  인권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어 우리들 인식으로는 인신매매나 
선원들의 노동력착취같은 문제는 더이상은 없는 다른세상 얘기처럼만 생각해왔던게 사실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방송된 새우잡이배 인신매매에 대한 이야기

하지만 5월28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0살때 실종되었던 이만균씨가 새우잡이배의 선원으로
일하며 돈도받지못한체 폭행과 착취에 시달려가며 일했고   25년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온몸의
구타의 흔적와 몸과 마음의 상처를 안고있는 모습이 방송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충격적인것은  택시기사와 직업소개소와 선주들간의 불법적인 알선을 통한 인신매매형식을 
통해서 이런짓들이 지금도 음성적으로 자행되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보통 이런 불법적 인신매매수법은 최근에는 전단지나 벼룩시장류의 구인 구직광고 정보지 그리고 인터넷
구인구직광고를 통해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200~400만원의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문구로 신용불량자도 가능하고 숙식제공에 4대보험까지 해준다는
광고를 본 노숙자,장애인,신용불량자등 어떻게 보면 사회의 약자들이라 할수있는 이들이 주로 어떤 제약도
없고 고수익을 보장해준다는 광고만을 보고 찾아오게되는것이지요.

구인광고가 이렇게 나오지않는한 구분해낼수있을까

초반 이들에게 선불로 술과 용돈등을 제공하고 이를 빚으로 남게하고 폭행감금을 통해 거액의 차용증을
쓰게해 보관하는 수법으로 노예화시키고 수시로 폭행과 감금을 통해 이들의 도주의욕을 상실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그런 다음 새우잡이배,섬, 김양식장등으로 이들을 팔아넘긴다고 합니다.
어차피 일단 배를 타게되면 수개월동안은 바다위에 있을수밖에 없기때문에 강제노역에 시달릴수밖에
없는것입니다. 



어떻게 80년대 때나 볼수있었던 이런 광경들이 아직도 버젓히 자행될수있는지 의문인데요.
소규모 지역같은 경우에는 단속의 사각지대기도 할뿐더러 관공과 불법행위를 자행하는 주체들의
결탁도 심한편이기 때문에 이대로 알면서도 모른척 방치되지않았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철저한 단속과 강력한 처벌로 다시는 이런 상상도할수없는 일들이 세상에 발붙일수 없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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