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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

공포의 집합 대학 각목구타 왜 계속되나

공포의 집합 대학 각목구타 왜 계속되나

 몇년전 얼차려 사진이 공개되어 곤욕을 치룬 모대학 하지만 여전한 대학폭력?

mbc 2580 공포의 집합편이 방영되면서 대학내의 폭력에 대해서 다시한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각목구타까지 하는 모습이 방영되어 큰 충격이였는데요.
하지만 이런일은 하루이틀일이 아니였죠.
이런 사건들은 매년매년 기사화되고 매스컴을 타고 방송되고 학교측에서는 재발방지를 약속하지만 말뿐이고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기에 이런일들은 계속 반복되고 있는것일까요


대학 공포의 집합과 각목구타같은 폭력이 발생되는 이유

 

어제 방영된 학교는 용인에 위치하고 있는  Y 대학교와 화성에 위치하고 있는 S 대학이였습니다.
물론 일부 학교 학과에 따라서 선후배간의 위계질서로 인한 폭력사건이나 문제가 발생하고는 하지만
대부분 이런 논란의 중심이된 학과는 체대를 중심으로한 체육계열 학과입니다. 
최근 군대에서조차 구타와 폭력이 많이 사라진 지금 왜 대학에서 이런일들이 발생하는것일까요

 

요샌 군대도 안그런다..

일단
첫번쨰 문제는 이런 체육계열 학과들은 선후배들간의 지나친 위계질서와 폭력이 뿌리깊게
박혀있다는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전통, 늘상그래왔던것 이라는 마음때문에 전혀 그것이 잘못된것이라는 판단이 안되는것입니다.
나때도 그랬는데 뭐가문제인가 그런 마음인것이지요.

 


두번째 문제는 일부 체육지도자라는 사람들의 문제라는것입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지도자라는 사람들은 예전에 자기들도 이런 폭력을 비롯한 관행들을 겪어왔던 사람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이런 지도자중 많은사람들이 늘상그래왔던 이런 공포의 집합 구타등을 방조하고 또한 방조하는데 
그치지않고 오히려 부추기니 때문인것입니다.
이런것 지도자들 밑에서 이런 생활에 어릴적부터 익숙해진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이런 생활에 녹아들고 이것이 문제가 
된다는것조차 판단할수 없게되는것이지요.
잘못된것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문제가 터진다해도 잠시 뿐이고 또 다시 이런문제들이 발생하게 되는것입니다.

각목구타? 그러던지 말던지

세번째 문제는 폭력을 모르는척 방조하는 학교입니다.
방송에서도 보았지만 학교측에서는 우리학교에서는 이런일없다고 오리발을 내밉니다.
하지만 과연 모를까요
모르는척하고 싶은것일겁니다.
학교측은 이런식으로 계속 잘 운영되어왔는데 그냥 이대로 쭉 가고 싶은 마음뿐일것입니다.
'폭력을 문제삼진않겠다 다만 티나게 하지말고 걸리지만 말아라' 이런 마인드인것이지요.
과연 이런일들은 학교가 모르고 교수들이 몰랐다?  정말 몰랐다고 하면 그들의 그런 무책임에
대해서는 더욱 비난 받아 마땅할것이겠지요.


대학가 폭력대물림 어떻게 없앨수있을까

대학 폭력으로 인해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은 어떨지

매년 이런 대학가 구타나 폭력에 대한 사건소식은 계속되고 있고 몇년전에는 심한얼차려도중 학생이 숨진사건도
발생했었습니다.

현재 중고등학교 폭력에 대한 상담창구는 상당히 많이있으나 대학 폭력에 대한 창구는 거의 없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대부분 모두들 그안에서 그런 폭력을 당연시하는 분위기와 믿을수 없는 학교측에게 이런 문제의
상담은 불가능할것으로 보이는상황에서 이런 대학폭력에대한 마땅한 상담창구가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체육지도자는 만화에서만?

그러나
가장중요한건 체육지도자들의 마음가짐이 변해야한다는것입니다.
왜 체대출신 체육계열출신들이 사회에 나오면 힘만쓸줄알고 무식하다는 편견을 받게되는것일까요.
이런상황을 만들고 부추기고 폭력에 무감각한 학생들을 만들어내는 체육지도자가 문제인것입니다.
정부차원에서도 정기적인 교육이필요하겠지만 체육지도자들 자체내에서 이런 사태의 심각성을 멈처 깨닫고
자정작업을 벌이지않는다면 이런 폭력대물임은 계속될것입니다.

 

버젓히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인데 모른다고 하면 장땡?

또한 당사자들만의 책임이 아닌 학교자체에 대한 징계도 이루어져야할것입니다.
현재 이런사태들이 발생하면 대부분 학교자체내에서 관련 당사자들만 징계하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물론 당사자들에게 책임이 있지만 매년 발생하는 이런 폭력사건들에 무관심하고 방조하는 학교자체에도 책임은
있습니다.
학교자체내에 불이익이나 징계가 내려진다면 학교측에서는 소읽고 외양간 고치기 식이아닌 미리 미리 철저하게
관심을 가지고 방지책을 마련하기위해 고심하게 될것입니다.
'하던말던' '그러면좀어때' 라는 마음이 이런 사태를 불러온것이니까요


우리나라 학생들은 고등학생때까지 입시에 시달리며 힘겨운 고교생활을 마무리짓고 성인이되어 꿈을 가지고 
진정한 배움과 희망을 가지고 대학생활을 시작할것입니다.
그런 대학생활이 절대 폭력에 물들어서는 안될것입니다.
우리모두가 조금만 관심을 더 가진다면 사라지게 할수있는 문제인만큼 모두가 조금씩만더 관심을 갖고
신경썼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