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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스노윙치즈치킨 복용기 역시 네네치킨

네네치킨 스노윙치즈치킨 복용기 역시 네네치킨
드디어 장마도 끝나고 무더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것 같은데요.
어느덧 여름도 중반에 접어들어 중복이 되었네요.
지난 초복에는 호식이 두마리치킨(관련글:호식이 두마리치킨 복용기 역시 복날엔 치킨?)을 시켰었는데
이번에는 중복을 맞이하여 제가 주로 시켜먹는 네네치킨 스노윙치즈치킨을 주문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복날마다 치킨을 먹는것 같네요.



네네치킨 스노윙치킨이 배달온 모습입니다.
예전엔 유재석과 티아라가 모델이었는데 유재석은 그대로인데 어느새 시크릿으로 모델이 바껴있네요.
시크릿의 인기가 벌써 저정도까지 되었다니 재밌습니다~
포장박스에는 골드링 양파닭이라는 메뉴를 홍보하는것인지 큼지막하게 광고가 나오고있었는데요.
기타 여러가지 추가가된 메뉴는 워낙 가격이 비싸서 잘 시키지는 않는 편입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푸짐하고 큼직큼직한 사이즈가 인상적인데요.
네네치킨은 어떤 닭을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타 치킨업체들보다 압도적인 닭사이즈에 놀라곤 합니다.
그렇기 확실히 양도 타 치킨업체들에 비해 많은 편인데요.
그래서 한마리를 시켜도 세명정도는 푸짐하게 먹을수있는 양입니다. 설마 저희 지역쪽만 그런건 아니겠죠?




기본 셋팅은 치킨 + 펩시콜라 500m + 치킨무 + 양념치킨양념 + 머스타드소스 + 콘샐러드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전 다른지역에서 주문했을때는 콘샐러드 대신 아이스크림이 오곤 했었는데요.
이건 지점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쉬운점이라면 치킨무가 약간 적다는 점입니다.
치킨자체가 약간 느끼하고 스노윙치킨의 경우 치즈의 영향으로 좀더 느끼할수있으니 무를 많이 드시는 분이라면
주문시에 무 하나 더갔다달라고 미리 요청하시면 될듯합니다.





치즈가루가 담뿍 뿌려져 있는 스노윙치즈 치킨 모습 입니다.
치즈가 눈처럼 뿌려져있다고 해서 스노윙치즈 치킨인것 같은데요.
치즈 특유의 고소하고 짭짜름한 맛이 은근 그 맛에 중독되게 합니다.
덕분에 네네치킨에서 주문할시에는 저는 이 메뉴밖에 시키지 않는데요.
저희 아버지는 처음 무슨메뉴인지 모르고 드셨을때 콩가루 맛같은게 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만큼 맛 자체가 고소하다는 이야기 겠지요.

다만 이 짭짜름하고 고소한 이 치즈맛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척 빠져들게 하는반면 싫어하시는 사람에겐 왠지
느끼하게 느껴져 무척싫어하실것 같아서 호불호가 분명히 가려질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큼직큼직한 치킨덩어리가 참 먹음직 스럽죠?
치즈가루도 단순히 뿌려져있다고 생각되기보단 거의 튀김옷에 흡수되어 있다고 할수있을정도로 땀뿍 치킨옷에
붙어있습니다. 치즈가루만큼은 아끼지 않는듯 하네요.
하지만 아까도 말했든 이렇게 담뿍 발라져있는 치즈가루와함께 치킨을 드시다보면 약간 느끼할수도있으니
치킨무를 단단히 준비해두시는게 좋으실것 같습니다.




치킨을 한입 베어문 모습입니다.
속살도 두툼하고 튀김옷도 상당히 두툼해서 한입베어물면 입안이 가득해지는게 네네치킨의 특징같네요~




네네치킨 스노윙치즈치킨 가격은 1만6천원입니다.
가격은 일반 타 치킨 프렌차이즈 업체들과 비슷한 가격인데요.
일단 양에서만큼은 큰 닭을 쓰는것인지 확실히 많기 때문에 푸짐하게 먹을수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나름 스노윙치킨 처럼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메뉴들이 있는것도 강점이구요.
양많고 고소하고 짭짜름한 맛이나 치즈맛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리고 싶고
짠맛이라던지 느끼한것은 입에도 못댄다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은 주문전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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