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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

감기약 슈퍼판매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무엇이문제?

감기약 슈퍼판매 일반약품 슈퍼판매 무엇이문제?

되도록 안먹으면 좋지만 먹을수밖에 없는 약

일반의약품 약국외판매방안을 구체화한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쉽게 말해 감기약이나 소화제 해열제 같은 일반의약품을 슈퍼같은 약국외 에서도 의사의
처방전없이 구입할수있게 해서 휴일과 늦은밤에도 구입가능하게 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런 일반약품 감기약 슈퍼판매 에 대한 내용은 1993년부터 약 10여년간계속 논란이 되어 오던
내용은데요.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어떤내용이길래 이렇게 의견이 분분한걸까요 


일반의약품이란 무엇인가?

대표적 일반의약품들

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을 필요로하는 '전문의약품' 처방이 필요치않은  '일반의약품' 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전문의약품은 개인이 의사의 처방없이 남용할경우 상당히 인체에 유해할 경우가 있는
약품들이라고 할수있고 일반의약품은 가벼운 감기약이나 소화제 해열제등 특별한 처방없이나 
간편하게 이용할수있는 약들을 말합니다. 현재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모두 약국에서만 구입할수있게
되어있습니다.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찬성의견


일반의약품 슈퍼판매에 찬성하는 입장은 소비자의 선택권과 편의성을 높일수있다는점에서
감기약 슈퍼판매 같은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찬성합니다.


찬성 1. 의약품에 대한 접근도가 높아져 위급한상황에 대처할수있습니다.



얼마전부터 심야응급 약국이 늘어나긴했지만 찾기도 쉽지않을뿐더러 이용빈도가 낮은편인데요.
일반적인 대부분의 약국은 저녁에는 문을 닫게됩니다.
그렇기때문에 늦은시간이나 심야시간에 가벼운환자가 생길경우 근처 슈퍼에서 약을 판매한다면
손쉽게 구입하고 치료가 가능합니다.



찬성2. 국민들의 비용감소




지금은 가벼운 감기에 걸리거나 가벼운 상처등을 입게될경우에도 병원에가서 처방전을 받고 
약국에서 약을타야합니다. 그렇기대문에 비용이 크게 발생하게됩니다.
하지만 진통제 소화제 같은것들은 특별한 복약지도같은것도 불필요하기때문에 간편히 구입해서
복용하면 국민들의 지출비용을 감소시킬수있습니다.
또한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의료비가 증가함에따른 건강보험 재정의 압박등도 또다른 이유가 
되고있습니다.



찬성3. 선진국들도 시행중




미국 영국 캐다나 홍콩등도 현재 일반의약품을  슈퍼 편의점등에서 팔수있도록 허용하고 있고
가까운 일본도 2009년부터 판매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비처방약인 일반의약품을 슈퍼나 편의점들에게
단계적으로 판매를 허용해서 의약품시장에서도 경쟁을 도입 약가인하도 유도하고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혀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반대의견


반대하는 입장은 약물오남용과 안정성에 문제를 이유로 반대를 하고있는 상태입니다.
 
반대1. 의약품의 오남용 문제



의약품의 오남용은 건강을 크게 상하게 할수있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인데요.
이러한 문제를 막기위해 아무리 안정성이 확보된 의약품이라도 약의 전문가인 약사에게 약을
받아야한다는 것입니다. 
또 한 향후 일반약품들이 대량으로 슈퍼등에 퍼질경우 의약회사들의 광고들이 경쟁으로 치달을수있어
부작용에 대한 면보다는 일반 상품처럼 감정에 호소하는 방식이 될가능성이 높고 이때문에 잠재적
오남용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의견입니다.

반대2. 의약품 부작용문제





의약품에는 빈번하게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슈퍼등 다양한곳에서 판매한 의약품이 부작용이 생길경우 책임 주체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부작용 발생시 해당 의약품의 즉각회수도 힘들어질것이라는 의견입니다.


반대3. 외국사례


물론 미국 영국같은 나라들도 감기역 슈퍼판매같은 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시행하고 있지만
그런나라들은 대부분 차를 타고 한참멀리 나가야 약을 구입할수있는등 약국 접근성이
우리나라에 비해 떨어지는 나라들이라는 점. 또 한 시행중인 나라도 많지만  프랑스 스페인
핀란드 그리스등 많은 나라에서는 허용하지 않는 점등을 들고 있습니다.



현재 워낙 조심스럽고 국민의 건강과 관련있는 민감한 문제이고 각 집단의 이해관계 또한
얽혀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복잡한것도 사실인데요.
일반 전면적인 일반의약품 판매로는 이어지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일정 규모를 갖춘곳에서 심야나 주말에 심야에 약국이 문닫는 시간에 일반약을 판매하되
약품관리는 또 약사에게 맡기는 그런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는것에서 알수있는데요.
그래도 일단 물꼬를 튼만큼 향후 이 내용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미지수라고 볼수있겠습니다.
어쨌든 국민의 건강과도 관련있는 문제이니만큼 신중한검토후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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