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531일상

(17)
내가 앞으로 하지 말아야 할것 음주하지 않기 아무리 생각해도 장점보단 단점이 더많은거 같은.. 되도록 화내지말기 화를 내면 그 에너지가 돌고돌아 또다시 나를 향하는것 같다 절망하지 않기 그 후유증은 상상을 초월 후회하지 않기 후회할시간에 개선책을 찾아보자 그럼 해야할것은? 위 모든것을 생각하지도 집중하지 말것(응?)
100년도 살수없는 우리 과연 산다는것은? 100년도 살수없는 우리 과연 산다는것은? 지금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아이고 누군가는 노인이다 인간의 가장 커다른 궁금중 중 하나 우리는 누구인가 그리고 우리는 어디로가는걸까 그리고 산다는건 무엇일까 모두가 궁금해한다. 철학자들 종교가들 시인들 이런저런 사람들이 모두가 자신만의 이론들을 혹은 자신들이 배운 이론들 생각들을 말해내지만 그 무엇도 진짜인지 알수가없다. 그들 역시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일것이다. 시간이라 불리는 허구에 우리는 끌려다니고 있다 인간이라 불리우며 이렇게 숨쉬고있는 지성들은 시간이라고 불리우는 허구에 붙잡혀서 허우적되고 있다. 시간은 실제하는것일까 우리는 이 세상안에서 한정된 시간이라는 개념을 두고 그 한정된 시간이 소멸될수록 점점 두려워만 하고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오늘 결혼식을 다녀와서 느낀점 1. 신부화장했는데 안이쁜 여자는 없을지도 모른다(그건 여자가 아닐지도모름) 이런 예외적경우만 아니라면.. 2. 내 결혼식도 아닌데 아는사람들이 많이오면 왜 내가 지치는지 모르겠다 왜 내가 사람들을 하나하나 챙기고 배웅하고 있는거지?.. 3. 오랫만(몇년만)에 나를 보는 사람들의 말은 공통적으로 딱 두마디 "너 왜케 살 많이 쪘냐?" 솔비 미안.. "넌 언제 결혼하니?" 그게 제맘대로 되는건가요.. 4,역시 결혼식 음식은 뷔페가 최고지만 항상 생각과는 달리 많이 먹을수가 없다 꿈은 10접시이상 먹을수있을것 같은데 현실은..
소녀시대 데뷔전 오디션 영상 요즘 여성아이돌의 top자리에 오른 소녀시대의 데뷔전 오디션 영상입니다 이 오디션 영상에는 윤아,서현,써니,효연,수영 등의 어릴적 데뷔전 오디션 모습이 담겨있는데요 풋풋하고 깜찍한 모습이 지금의 성숙한 모습과는 사뭇다르네요. 귀여운 그녀들의 데뷔전 오디션 영상 감상해보시죠 소녀시대 데뷔전 오디션 영상
오늘 출근을 하면서 느낀점 1. 청반바지에 레깅스 조합이 유행인가보다(위에 야구잠바까지 입어주면 신입여대생 느낌물씬) 대략 요런 분위기 2.덩달아 곰팡이 바지(정식명칭은 스톤데님?)역시 유행이로구나 물론 모두가 이런느낌이 나는것은 아니지만.. 3. 오늘 소풍가는 중고딩들이 참많은것 같다. 4월날씨가 요렇게 추운줄은 몰랐지?
나는 살아간다 세상을 놀라게까지 하고싶은건 아니야 한살한살 먹어가면서 고민도 그 나이에 붙은 숫자만큼이나 점점 늘어간다 어느샌가 누군가를 만나는것 조차도 쉬운게 아니라는걸 깨달았고 한살 한살 먹어가면서 요구하는게 많아지고 요구되는게 많아진다 나는 다른사람들의 눈에 어떻게 비춰질까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말해지는 것일까 더더욱 마니 신경쓰게되고 그러다보니 한마디 한마디 조차 사람들에게 쉽게 할수 없어지며 그러다보니 말수가 적어진다 자신있게 다가가고싶다 자신있게 일어서고싶다 자신있게 그리고 당당하게 세상앞에 서고싶다 하지만 나이에 붙는 숫자의 증감에 따라 자신감이란 단어는 마이너스가 되가고 숫자하나에 마이너스는 제곱이되어버린다 오늘도 당당하고싶다 자신있는 내가 되고자하지만 들이닥치는 현실은 그게 쉽지않다고 말한다 손을 뻗..
비틀거릴 내가 안길곳은 어디에? 나는 그저 더 높은곳을 향해 뛰고 싶었을 뿐이고 나의 현재 문제라고 하면 정말이지 심각함을 이루말할수가 없을 지경이다. 어느샌가 끈기라던지 집중력이라는것이 실종되고 있는것이다. 그러다보니 방황은 계속된다. 악순환은 그렇게 이어진다. 이렇게 여유롭게 방황을 할시기는 도저히 아닌데 이토록 방황을 하는거다. 그러다보니 이상은 높으나 실행은 힘들어지고 하루하루 자신에 대한 상실이 이어지고 있으니 뒷통수에 제트엔진이라도 달고 싶은 심정이다 이런 한심한 추진력이라니 분명 이런 상태로는 뭔가 하나하나 이뤄내기도 힘들테고 이층집짓기는 커녕 땅굴을 파고 들어가기도 힘들어지겠지 위세척이 아닌 뇌세척이 필요한시점 세척이 안되면 교환이라도 해야할시점 근데뭐야 교환하려면 또 돈들잖아!!
대공원에 놀러간 어린이는 잘살고있지만 기린이는 죽었다 기린은 나보다 목이 훨씬 길다 지난 토요일 서울대공원을 가서 동물원의 기린아 기린을 보고왔는데 오늘 아침기사를 봤더니 서울대공원 기린이 죽었단다. 물론 내가 죽인건 아니다. 나는 기린에게 아무감정이 없고 기린역시 나를 한번도 쳐다보지 않았고 당연히 아무감정이 없었을 거다. 그런 기린이 죽었다고 한다. 물론 기린도 죽고싶지 않았을테지 내가 죽고싶지 않은것처럼 그저 기린은 나보다 목이조금 길뿐인데 그저 나는 기린보다 조금 목이 짧을 뿐인데 기린은 그렇게 죽어버렸다 나는 이렇게 살아서 타닥타닥 키보드 두드리고 있고 기린고기는 먹고싶지않지만 갑자기 기린고기맛이 궁금하긴하다 그게 중요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