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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

스승의날 유래 5월15일이 스승의날인 이유

내일은 제30회 스승의날이라고 합니다.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이 정확히 일주일 차이인지라 이번 스승의날은 어버이날과 같이 일요일이 되었네요.
일전에 어버이날을 맞아서 어버이날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본적이 있었는데요.
(관련글:2011/05/07 - [세상사는이야기] - 어버어날의 유래와 카네이션의 의미)
이번에는 5월 가정의달 또 하나의 가족(?) 이신 스승을 위한날 스승의날의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스승의날 유래와 어떻게 5월15일이 스승의 날로 지정되었는지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스승의날 유래




스승의날은 올해 30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1982년에 시작한것이 되는데요. 하지만 실제로는 1982년때 시작된것은 아니고 그해 
스승의날이 '부활'한것이 맞다고 하겠습니다.
스승의날은 이렇다할 정확한 정설은 없지만 1958년 충청남도 논산에 있는 강경여고에서 시작되었다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 당시 청소년 적십자(RCY)단원이였던 윤석란학생과 유재숙학생이 세계적십자
날이였던 5월 8일에 병환중에 있는 현직선생님들이나 퇴직한교사들을 찾아가 위문하고 손수건등을 
선물한 자발적활동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갔다는것인데요.
이때만해도 정식행사는 아니였고 1964년 대한적십자사가 전국에 5월26일을 스승의날로 선포하면서
전국단위의 기념일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1965년 지금과 5월 15일로 최종결정이나게됩니다.
 



하지만 1973년 '교육관련 행사를 국민교육헌장 기념일로 통합한다'라는 정부의 발표로인해 
5월26일이였던 스승의날은 폐지가되게 되는데요. 1982년에 교원사기진작 여론이 일면서
지금의 스승의날이 정식
적으로 시작되게 됩니다. 
다만 대한적십자사는 자신들이 선포했던 1964년 스승의날을 원년으로 보기때문에 올해를 48회라
부르고 정부는 30회라고 하고있는 차이가 있습니다.


스승의날이 5월15일로 지정된 이유



스승의날인 5월 15일은 다름아닌 세종대왕의 탄신일이라고 합니다.
세종대왕은 내치,외교,문화 등 여러방면으로 큰 업적크게 쌓으셨고 훈민정음을 창제하셔 한글을 널리 쓰게
하게 하시고 많은 학자들을 키워내시기위해 힘쓰셨습니다.
이렇기에 세종대왕은 모든방면에 있어서 백성과 국가에 참된 스승이라 할수있는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레의 스승이신 세종대왕의 탄신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날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최근 교사의 학생에 대한 지나친 체벌사건이나 학생의 교사폭행같은 사건들이 언론을통해 퍼져나가면서
대한민국 교육현실이 위태롭다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땅에는 정말 훌륭하신 선생님이나 교육자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이분들의 노고가 있기에 그래도 이만큼 우리들이 훌륭하게 성장할수있었고 사회가 밝아지고 있는듯 합니다.
학생들이 바른길로 걸어갈수있게 항상 바로잡아주시는 선생님과 스승님들을 위해 스승의날 하루만큼은
이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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