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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이야기

씨야 해체 아쉬움이 남는이유

씨야 해체 아쉬움이 남는이유
데뷔시절 씨야

2006년 남규리 김연지 이보람 세명의 멤버로 데뷔했던 씨야가 데뷔 5년만에 해체를 선언했다고 하네요.
씨야는 데뷔당시 기존 여자 걸그룹들과는 차별화된 SG워너비식의 소몰이 창법을 들고나와서 신선함을 주었었는데요.
워낙 멤버들이 가창력이 뛰어난데다가 인형같은 얼굴의 남규리까지 있어서 각종차트 1위를 하며 큰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소몰이 창법을 가지고 나오는 비슷한 가수들이 너무나 많이 나오게되어 자신들만의 메리트가
사라지게되었고 이도저도 아닌 모습을 보이다 기존 걸그룹과 비슷한 댄스음악을 가지고 나오게 되면서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인기가 점점떨어지게되었고 소속사와 남규리의 불화로 인해 남규리가 팀에서 탈퇴하게되면서 거의 해체직전까지 가게됩니다.

새멤버 수미가 합류했던 새로운 씨야

하지만 오랜기간후에 씨야는 새멤버 수미를 영입 재도약을 꿈꾸는데요.
전보다 훨씬 세련된 외모와 독특한춤과 노래로 절반의 성공은 거두게되지만 새멤버 수미가 씨야의 이미지에 녹아둘지
않으면서 약간의 의문점이 남았었지요,
김광수사장도 어느정도 그런생각이 들었는지 결국 얼마지나지않아 새멤버였던 수미는 남녀혼성그룹  남녀공학의 멤버로
빠지게되고 씨야는 또다시 어떻게 되는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었는데요.
결국 이렇게 탈퇴선언을 하게되네요.
공식발표로는 두멤버가 김광수사장을 찾아와 각자의 길을 가고싶다고 했다는데 뭐 지금 시점에서는 씨야도 할만큼했고
벌만큼 번시점이라 남규리때와는 다르게 쉽게 안놓아줄 이유가 없었다고 생각되네요.

남규리가 계속 씨야에 남아있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그래도 씨야가 워낙 실력이 있었던 그룹이였던 만큼 해체가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수가없는데요.
만약 특별한 문제없이 남규리가 씨야에 계속 남아있었다면 좀더 씨야라는 이름이 더욱 빛날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해체하더라도 워낙 김연지 이보람 두멤버의 가창력은 뛰어나고 가끔 드라마ost에 발라드곡으로 참여하면서
호평을 받았던것으로 봤을때 발라드곡으로 각자 좋은활동도 펼칠수있을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내년 1월 마지막 씨야의 마지막 앨범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아쉬움은 남지만 그녀들의 마지막앨범은 어떨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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