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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일상

대야미역 아침 산책 조깅했네요






오늘 아침 조금은 여유가 있어서

아침 대야미역 부근 산책을 했답니다.


대야미역은 안산과 산본의 중간쯤이라

번화할만도 한데 의외로 역부근

동네도 조용하고 조금만 나가면 

농촌의 모습이 보이는 ㅎㅎ


그런데 공기도 좋은거같고

살기는 무척좋은곳 같아요.









대야미역에서 반원저수지까지 

가는길은 산책하기는 무척좋더라구요.

물론 도로가긴 하지만

양옆으로는 산과 밭들이 전원의 느낌을

준다고 할까요?


밭 한쪽을 지키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까지 ㅎㅎ








물론 지금은 겨울이라 다소 

황량한 느낌을 주기는 해요.

그게 또 나름의 운치가 있더라구요.


또 이 논과 밭들에는 몇달후면

새로운 싹이나오고

노랗게 파랗게 세상을 물들이겠죠^^








아침 8시쯤이긴 했는데,

산에 해가 걸쳐있더라구요.

일출을 보는 느낌~

일출을 본게 언젠지 모르겠어요.


워낙 인적이 드문곳이라 30분정도를

걸어갔는데도 사람을 두어명정도밖에

볼수가 없었답니다.


간간히 차들은 지나가긴 했지만요.








해가 비추니 도로쪽으로 

저의 그림자가 보이더라구요.

안그래도 다리가 짧아서 서러운 저인데

햇살이 그 설움을 풀어주려는 것인지

저렇게 다리를 롱다리로 만들어 주었답니다.


최홍만씨도 부럽지 않은 저 롱다리..

근데 계속 보다보니 생각나는것은






이런 삐에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