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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

한국외교관 스파이혐의

한국외교관 스파이혐의
라비아의 카다피 국가원수

갑자기 리비아와의 외교관계가 급속 냉각된 가운데 어떤 이유때문에 이렇게 된건지 의구심을 갖게 했는데요.
그 동안 리비아와는 경제협력등 건설회사들도 많이 나가있어 우리나라는 엄청난 이득을 봤습니다..
하지만 요며칠 단순 목사의 선교활동으로 인해 목사가 체포되어 이런 외교마찰이 일어났다는 보도들이
추측성 보도들이 나왔었는데 사실은 한국외교관이 스파이협의로 추방을 당했고 이로 인해 리비아와의
관계가 급속냉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미 리비아에서는 널리 알려져있었던 사실이고 한달여동안 우리나라에는 알려지지않은 사실인데요.
리비아 언론에 따르면 국정원소속직원이 외교관으로 활동하며 리비아와 북한의 방위산업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다 리비아 정보당국에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만 모른것인지 아님 알면서도 쉬쉬한것인지는
어쨌든 리비아는 지금 단단히 화가 나있는것 같습니다.

이것이 리비아 국기

얼마전 이명박대통령의 형인 이상득의원이 대통령특사로 리비아에 카다피의 얼굴은 커녕 그림자도 못보고
돌아왔고 앞으로 계속될 건설수주들도 계약만 남겨놓은 상황에서 계약이 불투명해져서 엄청난 손실을 보게됐으며
관련건이 스파이혐의이니만큼 관계회복은 한동안은 쉽지않을전망입니다.
현재는 다알고있으면서 단순 선교혐의에 의한 것으로 덮어버리려고했던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오고있는 상황인데요.
막대한 피해를 생각해봤을때 관련자들의 진상파악과 처벌이 꼭 뒤따라야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