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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이야기

나가수 김연우 탈락 이유와 그에따른 문제점은?

나가수 김연우 탈락 이유와 그에따른 문제점은?
오늘의 나는 가수다 역시 나가수는 나가수라는 말이 부족함이 없을정도의 훌륭한 무대들이였습니다.
하지만 탈락자가 나오는 날이니만큼 탈락자가 나왔고 탈락의 주인공은 김연우가 되었습니다.
김연우는 계속 지난번에 6위를 하는등 하위권에 머물러왔고 이번에 확실히 칼을 갈고나온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연우의 탈락이유는 무엇일까요

나와같다면 으로 정말 모든걸 다쏟은 김연우

김연우의 탈락에대해 여러의견들이 있지만 저의 생각은 어디까지나 김연우의 탈락이유는 '지난번 성적이 낮아서'
라고 말하고싶습니다. 이번에 김연우는 확실하게 나가수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변신해서 나왔습니다.
항상 아무리 어려운노래도 립싱크하듯 편안하게 노래를 부르던 김연우가 이번에는 자신을 쥐어짜는듯한 처절하게
노래를 했고 중간중간 드라마틱한 연출을 넣는등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줄수있는 요소를 많이넣었던것이였지요.
이번 김연우는 4위라는 성적이 말해주듯 한층 나가수에 적응된 진화를 한것입니다.

 



이전만해도 지극히 김연우다운 편안한 모습으로 나와서 노래를 했고 그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전문가들이 아닌 일반인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은 물론 가수들의 가창력도 중요하겠지만 그런것보다는 드라마와 감동을
기대하고있습니다. 편안함보다는 드라마와 감동을 원하는것이지요.
이것이 정석적인 노래를 하는가수가 아닌 임재범이 1위를 할수밖에 없는 이유가 되는것이지요.

 


 
이번에 김연우는 아까말했듯 이번경연에 살아남기위해서 자신을 버리고 나왔다고 할수있을정도로 지금껏 볼수없었던
나가수에 최적화된 김연우의 모습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것은 성공을 거두었고 4위라는 성적을 거두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번 7위를 했던 BMK가 2위를 기록하며 선전하는 바람에 운나쁘게 지난번 6위를 했던 김연우가 탈락하게
된것이지요. 탈락의 이유는 김연우가 못해서가 아닌 다만 '지난번 성적이 낮아서' 혹은' 지난번에 적응이 덜되었어서'
라고 할수있을것입니다.

방송에서 락커로 변신하는 이소라의 모습을 보는것은 쉬운일이 분명 아닙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이것이 나는가수다의 약간의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볼수도있을것같은데요.
나는가수다에서 살아남기위해서는 가수들이 자신의 색깔을 살리기보다는 '나가수화'가 되어야 한다는것입니다.
드라마를 원하는 청중평가단에게 어필하기위해서는 항상 가창력을 쥐어짜는듯한 창법으로 갈수밖에 없고 갈수록
그러다보니 실제로도 편곡에서 락성향의 편곡으로 상당수 흐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것이지요.
지난번 NO.1의 이소라의 선전과 이번 다소 잔잔했던 박정현의 7위에서 어느정도 그 흐름이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이것이 자칫하면 나가수가 매너리즘에 빠지게될 위험으로 작용될수도있습니다.
어떤 큰느낌도 자꾸 반복되다보면 면역력이 생겨서 느껴지지않게됩니다.
현재 이런 같은 스타일의 감동역시 오랫동안 반복되다보면 감동은 줄어들게 될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뭔가 조금더 스타일자체를 다변화시킬 장치가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의 스타일로 7위를 차지할수밖에 없었던 BMK

또한 한가지 또 문제가 되는것은 새로등장하는 가수들이 다소 불리할수있다는 문제점이 보인다는것인데요.
이번에도 가장큰 탈락후보는 지난번 6위와 7위를 차지한 김연우와 BMK였습니다.
이 둘의 공통점은 새로투입된 가수라는것이지요.
지난번 경연에서 이둘은 지극히 '자신의 스타일'의 노래를 했습니다. 그 결과는 6위 7위라는 참담함으로 드러났지요.
'나가수화 되지않은 자신의 스타일'로 노래했기 때문이고 이미 기존의 가수들은 나가수에 적응된 '나가수화된 스타일의
노래'
를 했기 때문에 첫경연에 나선 이들보다 우위를 점하는데 유리했던면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정도 자신의 스타일을 보여줄수밖에 없고 적응도 아직되어있지않은 새로운 가수들은 기존의 가수들
보다는 다소 불리할수있다는 것이지요. 항상 그렇진않겠지만 계속 새로운 출연자들만 나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면
이런논란이 분명히 커질수밖에 없겠지요.



어떤문제도 없는 완벽한 프로그램이 존재할수는 없습니다.
그 인기가 점점더 커질수록 문제점역시 점점 더 드러날수밖에 없을텐데요.
여러 걱정들과 문제점이 그저 기우로 느껴질정도로 나는가수다가 주는 감동이 정말 대단한것만은 분명합니다.
얼마전 조관우씨의 출연할것이라는 소식이 살짝들려오기도 했는데요.
앞으로도 어떤가수들이 어떤 멋진모습들과 감동을  보여줄지 여러문제들을 어떻게 하나씩 나는가수다가 극복해나갈지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