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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

대관령 환일현상 환일현상이란?

대관령 환일현상 환일현상이란?


대관령에 환일현상이 나타나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환일현상이란  무리해(mock sum)현상으로 불리우는데요 사진에서 보듯이 태양의 양쪽에 고리나 빛나는
점이 만들어지는 대기현상을 말합니다.
보통 남극처럼 날씨가 추운곳에서 자주목격되는것고 대기조건을 만족시키기가 쉽지않기 때문에 자주볼수
있는 현상이라 이번 대관령 환일현상이 더욱 주목되고있습니다.

역시 중국은 대륙답게 이정도의 환일현상도 일어납니다

대기에는 우리가 알지못하는 미세한 얼음조각들이  떠있다고 합니다.
이 얼음조각들이 대기중에 떠다니며 빛을 발사시키는데 태양광을 이 얼음조각에 반사되며 굴절되면서
이렇게 태양이 여러개 뜬것처럼 보이게 하는것입니다.
지난번에 중국 장춘시에서 환일현상이 목격되었었는데요. 워낙 이 환일현상이 기묘한 현상이다보니 
불길한 징조라고 생각되곤 했습니다.


지구멸망의 징조라던지 정권교체같은 불길한 징도로 불리곤 했는데요.
최근 기상이변이라던가 동물들 떼죽음같은 현상들이 많이 발생하다보니  더욱 이런 의구심이 생기는것입니다.
하지만 해 라는것 자체가 중국에서는 왕을 뜻하는 것이였기때문에 해가 여러개 뜬다는것은 왕이 여러명있다
곧 정권교체나(오히려 좋은건가?) 반란을 의미하는것이였겠지요.
또한 예전 이집트부터 태양을 숭배하는 신앙이 세계적으로 많다보니 태양이 여러개 뜬다는것은 뭔가 불길한
의미를 가질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예전 자연현상에 대해 잘 모를때 얘기고 이제는 단순한
기상현상임을 알수있으니 걱정할 필요는없겠지요. 


항상 이런것을 보면 자연은 참으로 신비함을 알수있습니다.
대기현상이나 기상현상에대해 잘몰랐을 예전에는 이런 현상들이 얼마나 신기했을지 상상조차 되지않는데요.
이런 신비로움을 느낄때마다 다시한번 숨쉬고 살아있음을 느끼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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