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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이야기

블로거들의 대가성글 표시 의무 본격화 되나

블로거들의 대가성글 표시 의무 본격화 되나
일명 베비로즈 사건으로 촉발된 블로거들의 '경제적대가'가 있는 포스팅에 대한 표시의무가
공정거래위원회 권고에 의해 대형 포털업체들에서 하나둘씩 블로거들에게 표시할것을 공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Daum 쪽에서는 공식적으로 공지한 상태고 가장 유입이 많은 블로그를 서비스하고있는
네이버블로그의 NHN 역시 조만간 이런 내용을 닮은 공지할것이라고 하는데요.

                                      출처(http://blog.daum.net/ahahblog/13757575?t__nil_notice=txt&nil_id=3)

내용을 간략하게 보자면 광고주로부터 현금이나, 상품, 쿠폰, 포인트등을 받는것을 '경제적대가'라 하고
이 경제적대가를 받고 추천글을 게재할경우 대가를 받고 작성한 글이라는것을 반드시 표기해야한다는
것인데요. 금액까지는 정확히 밝힐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이는 블로그 뿐 아니라 인터넷카페 트위터등이 포함되는데요.
만약 경제적 대가를 받았는데 공개되지않았을 경우에는 광고주가 시정명령이나 과징금을 부과받게 됩니다.
결국 모든 책임은 블로가가 아닌 광고주가 지게하여 애초에 광고주체로부터 확실하게 관리될수있도록
하는것을 내용으로 하는것이지요.
다만 일전 파워블로거 베비로즈 사건의 공동구매같이 자신의 영리를 위해 직접 판매 알선을 하면서 표기하지
않을경우는
블로거도 직접 처벌받게 된다고 합니다.



살펴보면 많은 수익블로거님들이 계시지만 일부 대형 공동구매나 대형스폰후원을 받고계신분들은 타격이
있으실수도 있을것 같지만 대부분 분들에겐 다소 규제가 하나 더 생기는것에 의한 불편함은 있겠지만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을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 인터넷게시판이나 곳곳 댓글들을 보면 악영향을 끼치고 정도가 지나친 일부 블로거들로 인해 수익블로거들에
대한 인식이 무척 안좋아졌음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아직 이 규제에 대한 실효성이 얼마나될까라는 의문이 남아있는
상태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블로거들도 전보다 더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정보의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이로 인해 부정적 이미지가 되어버린 블로거들의 이미지가 다시한번 정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