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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이야기

엠카 공정성은 안드로메다로?

531sTyLe 2010. 8. 6. 15:34
엠카 공정성은 안드로메다로?
엠넷 자체사이트에서도 판매량이 10위권안팎을 들랐날랐하고 있는 세븐


케이블방송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이 다시한번 공정성 시비에 휩싸였는데요.
최근컴백 미국활동에서 돌아와 오랫만에 음반을 발표한 세븐의 곡 better together가 2주연속 1위를 하면서
논란에 휩싸이게 된것입니다.
이번 세븐의 앨범은 생각보다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훨씬 음반판매량도 좋고 인기가 좋은 가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것에 대해 뭔가 이상하다고 모두가 판단을
했기때문입니다.
실제로 엠넷에서 운영하는 엠넷음원판매사이트에서 조차 세븐은 10위권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상태에 불과한상황이지요.



이런일들때문에 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엠카에 대한 보이콧을 하기도 했고 지난 연말 가요시상식은 2009MMA에도
출연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 문제는 음반의 '유통망'문제와 연결이 된다고 하는데요.
엠넷은 대기업인 CJ의 자회사입니다.
CJ는 다양한 케이블채널을 보유하고 있고 음반유통시장에 진출 거의 모든 기획사들의 음반의 유통을 맡고 있지요.
하지만 SM은 자기들만의 자사를 통해 음반을 유통했고 서로간에 껄끄러운 관계가 되어 그런일까지 발생을 했었는데
이번 일도 어느정도 그 유통망과 관계가 있다는 추측이 있습니다..



YG는 2008년 엠넷과 3년간 모든음원과 음반유통을 독점으로 맡게 되는 계약을 체결한상태고
서로간에 상호 지분보유에 합의해서 서로 쌍방간에 주주가 된상태라는 거지요.
결국 YG음반이 잘팔리고 대박이나야 엠넷도 더 큰 수익을 낼수가 있다는 겁니다.
이런상태기때문에 이번 세븐의 이번 1위에 사람들이 더욱 의구심을 갖게 되는거구요.

아마 이런방식으로 1위를 한다고 해서 세븐은 떳떳할까요? 오히려 자존심에 상처가 생길겁니다.
그리고 다른 가수들은 아무리 열심히해도 불공정함으로 인해 자신들이 엉뚱한 순위에 올라있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그리고 팬들은 과연 납득할수있을까요?
가요프로그램뿐아니라 이 사회에 공정성이 결여된 순위가 어떤의미도 없고 결국 사람들은 등을 돌리게 됩니다.

차라리 공정성에 자신이 없다면  MBC음악캠프처럼 순위에 상관없는 순수한 가요프로그램으로 개편  하는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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