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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

프로게이머 승부조작

프로게이머 승부조작


스타크래프트 불법 배팅사이트와 관련해서 승부조작설은 계속 있어왔었는데요
말그대로 '설'만 넘쳐나다가 드디어 크게 일이터지고 말았네요
12년간 계속되온 e스포츠계의 근간이 흔들릴만한 큰사건인거 같은데요.
이 일로 인해 안그래도 조금씩 불안해지던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산업이 위축될것은 어느정도 감수해야 할거같네요
스포츠라는것이 괜히 스포츠라고 이름붙은게 아니겠지요
선수들의 스포츠맨쉽에 의한 정정당당한 승부와 팬들의 믿음 이런 신뢰가 깨져버리면 팬들뿐아니라 스폰서들도 아무래도
투자하기가 전보다 꺼려질수밖에 없을것같습니다.

이 사건의 대략내용은 불법배팅사이트의 브로커가 유명 선수들에게 접근 경기에 져줄것을 요청하고 그에 따라 배당금과
일정금액을 주는방식으로 이루어졌는데요.
한선수는 직접 브로커로도 활동했었다니 기가막힐일이지요.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스타크래프트에관한 배팅자체도 불법일뿐더러 이런조작은 더구나 커다란 불법행위입니다.
이미 이렇게 벌어진일은 어쩔수없지만 그만큼 e스포츠계자체의 정화작업이 필요할것같네요.
어디나 고인물은 썪는법이라고 하지요.
이런 사건을 발판삼아 e스포츠계가 당장은 위기에 처하게 되겠지만 장기적으로 더욱 단단해질수있는
그런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