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지방직시험은 서울시와 다른 16개시도가
같은 지방직임에도 완전히 별개의 시험으로
진행되어왔던게 사실이예요.
시험일도 달랐을 뿐더러 거주지제한도 없고
특히나 서울시공무원 시험문제는 출제도
별도로 하다보니 완전 다른세계 시험이나
다름이 없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준비를 할때도 두시험을
함께 준비할때에는 별도의 유형에 대비하면
준비할수밖에 없었는데요.
이제는 이런 부분이 사라지게 되었답니다.
일단 그 시작은 그동안 별도로 시행이 되어서
약 1주일 격차를 두고 시행되었던
필기시험이 17개시도가 모두 통합이 되면서입니다.
이게 지방거주 수험생분들중에
서울시공무원 시험을 노리던 분들의 경우
이제는 중복응시가 불가능해지기도 해서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막상 서울시 수험생들은 확실하게 전보다
경쟁률이 확 떨어지면서 그에 대한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기에
장단점이 있는듯 하네요.
그렇게 시험일까지 통합되면서
서울시공무원 시험문제를 굳이 다른문제로
출제하는게 의미가 있냐는 얘기도 나왔는데요.
그 동안 홀로 유형도 지엽적이거나
지식적인 부분이 많았던데다가
문제오류에대한 문제제기도 많았던지라
서울시공무원 시험문제와 지방직 문제도
통합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죠.
결국 방향이 실제로도 그렇게 잡히면서
2020년 서울시공무원 시험문제 부터는
인사혁신처출제문제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쉽게 말해 함께 진행되는 9급지방직공무원 출제문제를
그문제 그대로 활용하게 되는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서울시공무원 시험문제
이전의 모습이 모두 사라지게 되는건데요.
그러다보니 기존유형에 맞게 준비하던 분들은
기존의 지방직공무원 문제유형에 맞게
다시금 준비하셔야 할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일단 올해 1회시험은 그대로
기존 서울시 출제가 이어지고
6월에 있을 공식 시험인 2회시험부터
그렇게 적용이 되게 되는데요.
그렇게 적용이 된다하더라도 모든과목이
다 인사혁신처 문제가 사용되는것은 아니고
특수직이나 기술직들의 실무과목들의
일부들은 여전히 서울시 출제가 됩니다.
물론 당연히 지금의 필수과목들은
인사혁신처 문제를 사용하게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