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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고요함이 필요하다




우리는 하루종일 떠든다.

"아니야 나는 과묵해서 별로 말을 하지않아"

라고 말하시는 분도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겉으로 표현하는

말이 적을 뿐이다.


곰곰히 생각해보자

하루종일 밖으로 내뱉는 말은 

많지 않지만,

머릿속으로는 이런저런 말을

정말 많이하게 된다.







' 저 인간은 왜 나에게 이러지?'

'왜 이렇게 길이 막히지?'

'휴 사는게 왜이렇게 힘든거야'

'저 남자 정말 잘생겼다'


하루종일 머릿속으로 수도없이

많은 말들을 하게된다.

사실 항상 그래왔기 때문에

이게 무슨 이상한건가 하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길거리에 돌아다니면서

혼자 떠드는 사람이 제정신이라고

보기 어렵듯이,

하루종일 불필요한 말들들

머릿속으로 떠들고 다니는 것도

정상이라고 할수가 없다.


실제로 현대인들은 왠지모르게

고된 육체노동은 하지않는다해도

항상 지치고 피곤하고 힘들다.







이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늘어난것도 분명히 있지만,

하루종일 불필요하게 떠들어대는것도

큰 영향이 있다.


하루종일 주절주절 떠들어댄다고

생각해보라 

얼마나 지치고 힘들겠는가

실제로 힘들다.

그러다보니 하루가 지친다.






그럼 어떻게 해야한다는 건가

정신을 차리고 떠드는 나를

바라보아라.

사실 뭔가 이상하다.

떠드는 나를 바라보면

그때 떠드는 나와 보는 내가 분리된다.


그 이상함으 느낄때 가짜 나는 사라진다.

떠드는건 사실 내가 아니라는것이다.

그러면 순간 나는 고요해진다.

그때가 진정한 나이고,

그때서야 휴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