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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만화책 수집하는 재미가 쏠솔해요





사실 요즘은 웹툰이 대세다보니

점차 출판만화시장도 그다지 회복될

가능성도 안보이고,

실제로 사서보는 만화는 지극히 

매니아가 아니고서는 

실행되기 어려운 상태가 되어버렸죠.


하지만 제가어렸을적.

초중학교때문해도 정말 

출판만화의 전성기라고 할정도였어요.

그러다보니 애착도 가고 그랬죠.


그래서 요즘은 예전 중고만화책을

수집하고 있답니다.









이번에도 50여권 가까이 구매하게 됐죠.

대부분 보면 한참 도서대여점도

활성화될 시대의 책이라서그런지

도서대여점 딱지가 붙어있는게

대다수였고,


하도 오래되다보니 먼지도 

많이 쌓여있어서 

사실 좀 더러운 면도있었어요.


하지만 책안은 그런데로 깨끗하기 때문에

겉표지만 물티슈로 하나하나

깨끗하게 닦아주었죠.






그래서 책꽃이에 꽂아두지 않고,

이렇게 쌓아두었어요.

아무래도 이게 책이 늘어나다보니 꽂기에는

책장이 너무나도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위에다가 쌓아나가기

시작해버렸답니다.







아마 요즘분들은 생소하신 책들이

정말 많으실거예요.

뭔가 요즘과같이 저작권확립이

제대로 되지않았을시기의

출판물도 있고,

거진 90년대 작품들이 많다보니

더욱 그런면들이있네요.








어릴때는 학생이라 돈이 없기 때문에

정말 한권 정도씩만 사서

집에 꽂아놓기도 하고

그랬던 추억이 나는데

어느새 직장인이 되었을때는

이런것에 신경쓸 틈이없어서

사지못했던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는 좀 여유가 생기다보니

이런것에 관심이 생기고

중고만화책을 수집하게 되네요.


그런데 앞으로 이걸다 어떻게

보관할지 약간 암담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