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을 시작하면서 아가를 위해서
에에컨 필터청소등 대규모 청소를 단행했죠.
그러다보니 비용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때 청소하는 분도 그러시더라구요.
여름 끝나면 벽걸이에어컨커버를 씌워놓으면
좀더 먼지 쌓이지않게 좀더
깨끗하게 쓸수있다고 말이죠.
정말 수긍할수밖에 없더라구요.
왜 그걸 생각못했지.
그래서 이번에 에어컨커버를
하나 장만하게 되었답니다.
뭐 사실 에어컨커버의 퀄리티가 어떻고
라고 따지기는 어려울거같아서
그냥 무난한 디자인에
가격이 적당한선에서 구매했구요.
색도 되도록 튀지않는 커텐과 비슷한 색인
회색으로 주문했어요.
뭔가 사슴이 떡하니 그려져있는데
아베크롬비 스타일인가...
벽에 걸려있는 벽걸이 에어콘이예요.
조금 구형이기도 하고
사이즈도 좀 작긴 해서
집이 30평대인데 그냥 거실에 놓고
대충 쓰고 있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는 커버가 되네요.
전기도 덜먹는것 같아서 좋구요...
정말 올 여름 폭염에 아기가 있기 때문에
거의 24시간 풀가동 돌렸는데
다행히 8만원대 정도밖에 전기세가
나오지 않았어요.
벽걸이에어컨커버를 씌운 모습이예요.
정말 사이즈 딱 맞는 모습.
아래쪽도 완벽밀착 먼지야 물럿거라!~
특히 먼지는 위쪽에 많이 쌓이죠.
구멍도 윗쪽에 많기 때문에
가장 문제가 윗쪽인데 이제는
일단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일단 내년까지는 에어컨 청소없이도
무난할것 같은 느낌이.
멀리서보니 나름 느낌도 있네요.
심플하면서 깔끔하지만
가운데 사슴이 임팩트도 있는~
사실 벽에 특별이 아무것도 없어서
좀 썰렁하긴한데
조금이나마 보완이 된것 같은 기분도 들구요.
이제 내년 여름에나 다시 에어컨과
만나게 될것 같네요.
깊은 숙면에 들어갈텐데
그동안 고생많이했고,
내년에도 우리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활동해줬으면 좋겠네요.
푹자고 내년에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