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더워도 너무 더운거 같아요.
도대체 폭염주의보도 몇번째인지..
휴가철도 끝이나고
이제는 더위와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요.
사실 더위를 제대로 이겨낼수있는
방법으론 역시 먹는게 최고인거같아요.
든든한 보양식좀 먹어주면
남은 한달을 보낼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건 바로
장어구이예요.
좀 비싸긴 하지만,
맛도좋고 스테미나에 좋은건
장어가 최고니까요.
장어구이집가서 먹을수도 있긴하지만,
워낙 비싸다보니 그냥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직접 구워먹기로
결정을 내렸구요.
생각보다는 양이 많아서
4명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이였어요.
일단 손질까지 다 해놨기 때문에
특별한 어려움도 없었구요.
구워서 샤샤샤 먹는일만
남은 상황이랍니다.
좋은게 장어구이 양념뿐 아니라
소금구이 해서 먹을 사람을 위한 굵은소금
그리고 생강까지 같이 보냈더라구요.
양념도 순한맛과 매운맛까지
두가지가 있었구요.
복분자주만 있었으면 정말 나이스한
상황인데 미처 준비를 못했어요.
후회중.
친절하게도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상세하게 나와있더라구요.
보통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두가지로
장어를 요리(?)해 먹을수 있는데요.
마치 탕수육의 찍먹 부먹파가 있듯..
저도 개인적으로는 소금구이파 라서
그렇게 먹기고 결정을 내렸답니다.
양념이야뭐 먹고싶음 찍어먹음되죠.
배터지게 먹을정도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밥과함께 배부르게 먹었구요.
올 여름지나기전에 한번쯤은
더먹을까 생각중이예요.
가끔 여성분들은 생긴거때문에
못먹겠다던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근데 막상 맛을 보면 또
생각들이 달라지시는 경우도 있더라구요ㅎㅎ
일단 올여름 든든하게 먹었으니
더위 싹 물리치고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