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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

현충일 이란 무엇일까 현충일의 의미

현충일 이란 무엇일까 현충일의 의미
저녁에 뉴스를 보는데 오늘 초등학생들이 숙제를 해야된다며 현충일의 의미를 알려달라는
글들을
 올리고 검색하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최근  어린이들은 6.25라던지 현충일에 대해
거의 모르고
 있고 심지어 현충일을 이순신 장군이 돌아가신날로 알고 있는 경우까지 허다하다고
하니 격세지감
을 느끼게 하는데요. 내일 56회 현충일을 맞아 과연 현충일이란 어떤날인지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현충일의 의미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나라에서 정한날
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많은 침략을 받았고 민족간의 아픔이라고 할수있는 6.25 전쟁도 겪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많은 침략과 전쟁속에서도 우리가 이렇게 살아갈수있는것은 나라와 우리나라
국민들을 위해
 목숨을 바치시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있으셨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현충일의 수립에 가장 영향을  끼친사건은 대한민국 정부수립이후 3년만에 40만명의 국군이
희생된
 6.25동란이라고 할수있겠는데요. 6.25전쟁이 1953년 휴전으로 마무리되고 3년이 지난 1956년
어느정도 국가
가 안정되어가자 4월에 대통령령으로 매년 6월6일을 현충기념일로 하고 공휴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1975년 12월 공식적으로 이 현충기념일이 현재의 공식명칭인 현충일로 개정되게 됩니다. 
물론 아까도 말했든 현충일이 만들어지게된 가장큰 이유는 6.25전쟁으로 희생당한 국군들을 추모하기 위한
것이였지만 현충일의 추모대상은
 그 뿐 아니라 지금가지 우리나라를 지키기위해 희생하고 목숨을 바치신 모든
선열들입니다. 



현충일이 6월 6일로 지정된 이유



현충일은 1956년 부터 매월 6월 6일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데요.
6월 6일로 지정된 까닭에는 우리민족의 풍습이 들어있습니다.
우리의 조상들은 24절기중에 손이 없다는 청명일과 한식일에는 산소손질과 성묘를하고 망종때는 제사를
지냈습니다. 현충일이 지정될 1956년의 망종은 바로 6월6일이였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제사를 지내는날인 망종
6월 6일이 현충일로 지정되고 지금까지 이어온것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분들의 희생으로 인해 우리가 지금 숨쉬며 살아있는것이고 많은 분들이 지금도 나라를 지키고
있기에 편안하게 아무걱정도 하지않고 인터넷도 즐기고 있는것일텐데요.
평소에는 우리는 이런 고마움을 느끼지못한체 살아갑니다. 
하지만 6월6일 현충일 하루만큼은 다시한번 이런 고마움을 느끼고 되새길수있는 날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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