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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이야기

뽀로로의 몸값 3600억 그 비결은?

뽀로로의 몸값 3600억 그 비결은?

국산캐릭터계의 해결사 유아들의 대통령 뽀로로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러브콜

연 120억원의 로열티
3600억원의 브랜드가치의 캐릭터
포켓몬스터 얘기냐고요?
아닙니다 바로 국산캐릭터인 뽀로로 이야기입니다.
뽀로로는 05년부터 국내 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를 한번도 놓치지않은 위엄을 보여주었는데요.
이에 그치지않고 뽀로로라는 이 브랜드 수출로 전세계 아이들에게 새로운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한국에서 활동중인 걸그룹f(x)의 멤버 빅토리아송은
한국어 교재로 뽀로로를 애용했다고


기존 유아용 만화는 뭔가 교훈적이고 아이들에게 뭔가를 가르쳐야한다는 강박관념으로 만들어져왔지만
철저하게 뽀로로는 유아들과의 공감대형성  정서적 교감을 토대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어른의 눈으로 아이를 보는것이 아닌 아이의 눈으로 아이를 보는 그런 시각으로 만들어진것이지요.
그리고 아동용 애니메이션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일본애니메이션과의 경쟁을 피하고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유아용 애니메이션시장에 뛰어든 전략 또한 잘맞아 떨어졌다고 할수있습니다.

똑같은 텔레토비를 보더라도 어른들의 시각과
아이들의 시각은 이렇게 틀립니다


세계 캐릭터 라이센스 시장은 연 500억달러 규모 라고 합니다.
500억달러러고 하면 삼성전자나 애플같은 글로벌 대기업들의 매출과 맞먹는 수준인데요.
그 동안 침체되어있던 국내 만화시장과 캐릭터 시장이 뽀로로를 시발점으로 다시 활성화되어
세계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우리나라 캐릭터를 반갑게 맞이할수 있는 그럴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