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티헌터는 왜 굳이 만화 시티헌터 판권을 샀을까?
몇몇 분들이 우스갯소리로 이건 '시티헌터가 아니라 신불사 시즌2다' 라고 하시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원작 시티헌터에 대한것을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었고 그만큼 큰 실망이 있었다고
판단이 됩니다. 드라마 시티헌터 자체도 재미가 있기 때문에 그런 아쉬움을 달래보고는 있지만..
아직도 왜 원작 시티헌터의 판권을 사서 제작했으며 홍보를 했던것인지 미스테리한것은 어쩔수없는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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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민호 박민영 주연의 드라마 시티헌터는 나름 시청률에서도 선전하며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물론 저도 이 드라마 시티헌터를 즐겨보고 있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 시티헌터에 실망하고 있는 사람중에 한명이기도 한데요.
그것은 초반 이 드라마 시티헌터가 만화 시티헌터를 원작으로 하고 있고 판권까지 샀다고 밝혔기때문입니다.
물론 저도 이 드라마 시티헌터를 즐겨보고 있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 시티헌터에 실망하고 있는 사람중에 한명이기도 한데요.
그것은 초반 이 드라마 시티헌터가 만화 시티헌터를 원작으로 하고 있고 판권까지 샀다고 밝혔기때문입니다.
드라마 시티헌터의 두 주인공과 만화 시티헌터의 두주인공
사실 일본만화인 원작 시티헌터는 제가 초등학교시절부터 해적판으로 즐겨보던 만화입니다.
다소 성적인표현이 강해 어린시절 조금 당황하기도 했던 만화이지만 지금생각해도 봤던 만화중 최고의
만화중 하나라고 할수있는데요. 그런 만화였기 때문에 드라마로 그것도 일본도 아닌 우리나라에서
제작된다는 소식을 듣고 적잖은 기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캐스팅을 듣고는 조금 의아해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익살스럽다가도 무게감있으며 호색한인
그런 주인공 사에바료의 역할을 이민호가 맡는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지요.
물론 이민호가 괜찮은 배우임에는 분명하나 다소 익살스럽고 한인물에 두캐릭터를 닮아낼만한 그런
느낌은 아니기 때문인데요.
차라리 군입대를한 김남길이라던지 차승원정도가 더욱 어울리는 느낌이였습니다.
(관련글:2010/09/13 - [연예계이야기] - 이민호 시티헌터 한국판 시티헌터 주인공)
사실 일본만화인 원작 시티헌터는 제가 초등학교시절부터 해적판으로 즐겨보던 만화입니다.
다소 성적인표현이 강해 어린시절 조금 당황하기도 했던 만화이지만 지금생각해도 봤던 만화중 최고의
만화중 하나라고 할수있는데요. 그런 만화였기 때문에 드라마로 그것도 일본도 아닌 우리나라에서
제작된다는 소식을 듣고 적잖은 기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캐스팅을 듣고는 조금 의아해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익살스럽다가도 무게감있으며 호색한인
그런 주인공 사에바료의 역할을 이민호가 맡는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지요.
물론 이민호가 괜찮은 배우임에는 분명하나 다소 익살스럽고 한인물에 두캐릭터를 닮아낼만한 그런
느낌은 아니기 때문인데요.
차라리 군입대를한 김남길이라던지 차승원정도가 더욱 어울리는 느낌이였습니다.
(관련글:2010/09/13 - [연예계이야기] - 이민호 시티헌터 한국판 시티헌터 주인공)
날카로운 이민호 이미지와 선이굶은 사에바료의 서로다른 이미지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런문제는 전혀 문제가 될것이 없었습니다.
사실 이 드라마 시티헌터는 판권을 사와서 제작되었긴 했지만 원작 시티헌터와는 아무런 연계성을 찾을수가
없었기 때문이였지요. 세계관,캐릭터 그어떤것도 원작과는 비슷한 구석이 없었습니다.
원작 만화에서 사에바료는 전쟁용병출신으로 용병생활을 그만두고 어둠의 청부업자를 하면서 사회의
어두운면을 제거하는 그런역할입니다. 마치 도시의 늑대같은 역활이지요.
하지만 MIT 박사출신에 청와대 요원이라는 이민호의 캐릭터는 원작을 생각했던 원작 팬으로서는 좀
당황스러울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외에 여주인공이라는 박민영과 가오리의 연관성도 전혀 느껴지지가
않고 또한 물론 원작에도 사에바료와 가오리의 로맨스는 존재하긴하지만 원작에 비해서 로맨스가 주로
가는듯한 느낌이 드는것도 어쩔수가
없더군요. 원작대로라면 선이 굶은 다소 마초적인 남성 드라마가 생각됐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런문제는 전혀 문제가 될것이 없었습니다.
사실 이 드라마 시티헌터는 판권을 사와서 제작되었긴 했지만 원작 시티헌터와는 아무런 연계성을 찾을수가
없었기 때문이였지요. 세계관,캐릭터 그어떤것도 원작과는 비슷한 구석이 없었습니다.
원작 만화에서 사에바료는 전쟁용병출신으로 용병생활을 그만두고 어둠의 청부업자를 하면서 사회의
어두운면을 제거하는 그런역할입니다. 마치 도시의 늑대같은 역활이지요.
하지만 MIT 박사출신에 청와대 요원이라는 이민호의 캐릭터는 원작을 생각했던 원작 팬으로서는 좀
당황스러울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외에 여주인공이라는 박민영과 가오리의 연관성도 전혀 느껴지지가
않고 또한 물론 원작에도 사에바료와 가오리의 로맨스는 존재하긴하지만 원작에 비해서 로맨스가 주로
가는듯한 느낌이 드는것도 어쩔수가
없더군요. 원작대로라면 선이 굶은 다소 마초적인 남성 드라마가 생각됐기 때문이지요.
졸작이긴 했지만 그래도 성룡주연의 시티헌터는
세계관이라던지 캐릭터들은 그대로 차용해서 제작되었습니다
어쨌든 드라마로서의 시티헌터 그 자체로는 나쁘지않은 드라마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왜 드라마제작을 기획했던 사람들은 굳이 만화 판권까지 사가면서 이 시티헌터를 제작했을까
하는것이지요. 이 부분은 정말 아무리 생각해봐도 미스테리 한데요.
이대로 판권없이 제목을 바꿔 방송한다고 해도 아무도 원작 시티헌터를 도용했다라거나 표절했다라고
생각할사람은 없을정도라고 생각되기때문입니다.
만약 일본수출을 염두해두고 시티헌터의 판권을 사서 홍보용으로 쓴것이였다면 오히려 그건 역효과를
볼수있을것 같은데요. 원작 시티헌터의 팬으로서 보자면 배신감을 느껴질정도의 드라마이기 때문이지요.
그것은 아마 일본원작 팬들이라면 더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세계관이라던지 캐릭터들은 그대로 차용해서 제작되었습니다
어쨌든 드라마로서의 시티헌터 그 자체로는 나쁘지않은 드라마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왜 드라마제작을 기획했던 사람들은 굳이 만화 판권까지 사가면서 이 시티헌터를 제작했을까
하는것이지요. 이 부분은 정말 아무리 생각해봐도 미스테리 한데요.
이대로 판권없이 제목을 바꿔 방송한다고 해도 아무도 원작 시티헌터를 도용했다라거나 표절했다라고
생각할사람은 없을정도라고 생각되기때문입니다.
만약 일본수출을 염두해두고 시티헌터의 판권을 사서 홍보용으로 쓴것이였다면 오히려 그건 역효과를
볼수있을것 같은데요. 원작 시티헌터의 팬으로서 보자면 배신감을 느껴질정도의 드라마이기 때문이지요.
그것은 아마 일본원작 팬들이라면 더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몇몇 분들이 우스갯소리로 이건 '시티헌터가 아니라 신불사 시즌2다' 라고 하시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원작 시티헌터에 대한것을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었고 그만큼 큰 실망이 있었다고
판단이 됩니다. 드라마 시티헌터 자체도 재미가 있기 때문에 그런 아쉬움을 달래보고는 있지만..
아직도 왜 원작 시티헌터의 판권을 사서 제작했으며 홍보를 했던것인지 미스테리한것은 어쩔수없는 사실이네요.
최근글
내 보험이 실효 됐다구? 보험 실효시 어떻게 해야할까
희토류 발견 30년치 발견된 희토류 어떤 자원이길래?
일본 나홀로세대 30%돌파 우리나라도 뒤따라 갈까?
스트레스가 살찌는 원인? 다이어트의 적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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