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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이야기

오리 가창력 논란 부관참시인가

오리 가창력 논란 부관참시인가

 아이러니 하게도 같은날 같은 93년생으로 뮤직뱅크에서 데뷔했던 오리와 아이유

얼마전 한 신문사에서 보컬트레이너 10명에게 조사한 아이돌 가창력순위를 발표해 화제가되었습니다.
(관련글: 아이돌 가창력순위 누가최고?)
가장 이슈가 된것은 최악의 가창력 아이돌 가수였는데요. 1위가 원더걸스의 소희 2위가 카라의 구하라로 선정이되었지요.
그런데 이 기사를 본 네티즌들은 최악의 가창력가수는 따로 있다는 반응입니다.
바로 2008년 폭풍처럼 등장해서 데뷔무대를 끝으로 번개처럼 사라져버린 비운의 가수 오리 입니다.

가요계 유망주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던 오리 가요계사상 최악의 무대라는 평을 받고 
그대로 이슬처럼 사라져버립니다

오리는 당시 뮤직뱅크의 사회자인 유세윤에게 "반드시 뜹니다" 라는 멘트를 받으며 무대에 등장하게 되었는데요.
최악의 댄스 최악의 오리 가창력 최악의 외모 최악의 의상 종합적으로 최악의 무대를 선보이게 되는데 이것이 이슈가 되어서
네티즌들의 집중포화를 받게됩니다.
덕분에 이날은 지금은 최고의 가수가되어있는 역사적인 아이유의 데뷔무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유는 완전히 오리에
묻혀버리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까지 발생하게 되었지요.
그렇게 오리는 데뷔무대를 끝으로 가요계에서 반강제로 퇴출되게 됩니다.
그 이후 걸스데이 민아가 오리라는 황당무계한 루머로 다시한번 오리란 이름이 세상에 나오기도 했는데요.
(관련글: 2010/08/30 - [연예계이야기] - 민아 오리 걸스데이 민아가 오리라고??)
항상 뭔가 좋지않은것에는 오리의 이름이 등장하는듯 합니다.
  

심지어 MBC스페셜 김태희편에 김태희 뒷편분이 오리라는 설도 나왔었습니다

현재 오리는 SM엔터테인먼트가 투자해서 설립한 예술학교인 한림예술고등학교에 재학중인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한것으로 볼때 아직 연예인의 꿈은 버리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오리도 이제 겨우 고등학생에 불과한 소녀일뿐인데 이런 가창력논란이라던지 가요계 논란이 나올때마다 무한까임의
대상이 되는것은 또 하나의 부관참시(죽은후에도 죄가 드러나면 관을열고 형벌을 내리는. 사람을 두번죽이는)는 아닌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