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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이폰의 탄생 이야기


아이폰 탄생 이야기
 
                                                          요거시 말많은 아이폰이 되겠습니다                                           


요새 어딜가든 아이폰 아이폰 인거같습니다.
수많은 아이폰의 장점과 단점들 얘기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가운데
그만큼 어딜가나 이슈를 몰고 다닌다는 것은 그만큼  킹왕짱 인기폭풍속 한가운데 있다는 말인데요.
요즘 SK나 삼성의 핸드폰사업 조차 힘을못쓰고 타도 아이폰!! 타도 애플!!을 하고 있느것 보면 아이폰의
위엄이 충분히 느껴집니다.

                                   "요즘 삼星과 SK의 기분은 이러고 싶은 기분이 아닐까..."



 더구나 며칠전 아이폰4와 OS 4.0을 발표하면서 다시한번 아이폰의 위력을 보여주었죠.

                             "나!! 스티브 잡스야!!!! 오빠 못믿니!! 오빠만 믿고 따라와!!"
                                                     4.0발표중인 스티브 잡스 오빠

그럼 도대체 어떻게 이런 논란속의 아이폰은 탄생하게 되었는지 아이폰의 탄생에 대해 알아봅니다

아이폰의 탄생

아이팟이 탄생한지 얼마 안됐을무렵인 2002년 부터 스티브 잡스는 휴대폰개발을 꿈꾸기 시작합니다

"MP3플레이어, 휴대폰,블랙베리,카메라 다 따로따로 들고다니는거 이거 뽀대도 안나고 무겁고 넘 비효율적인거야녀?"

이름처럼 '잡스'러운걸 별로 안좋아하는듯한 잡스형

                                이것도 먹고싶고 저것도 먹고싶고..우리 조상들의 앞선 지혜 비빔밥
                                                   

슬슬 아이팟이 자리잡혀가고있었지만 언젠가 위에말한 그런 결합형 기기들이 나와 아도치기 시작하고
그럼으로써 자신들의 지위가 위태로워질거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였으니 당시만해도 너무 느려터진 데이터 통신망에 이런쪽으로 제대로 갖춰진게
없었으니 새로운 운영체제도 개발해야했고 핸드폰이라는것 자체가 통신사가 왕이고 핸드폰업체들은 보조를 맞춰주는
서브개념이였으니 천하의 스티브 잡스형이 일일이 통신사 테클걸릴것을 생각하니 골치가 아팠던겁니다. 하지만..

"나!!!스티브 잡스야!!! 내가 누구야 애플이 나고 내가 애플이야!!"

슬슬 휴대폰 사업을 준비하던 잡스형은  통신사를 우회하기위한 전략으로 당시 RAZR폰으로 아도치던 모토로라에
접근합니다.모토로라 CEO젠더와 잡스는 예전 선마이크로시스템즈때부터 친분이 있다고 알려져있는데

잡스: 야 젠더~ 너 RAZR 잘나가긴하는데 너 그거 슬슬 약빨도 다해가고 그다음 어쩔겨?
젠더: 아 나도 요새 그거땜에 똥줄타죽겠다..열심히 개발은하려고하는데..
잡스: 이번에 우리랑 함께 폰하나 만들어보는게 어때?요새 우리 아이팟 장난아닌거 알지?함께 해볼텨?
젠더: 우왕ㅋ굳ㅋ


그래서 뮤직소프트웨어는 애플이 하드웨어개발은 모토로라와 cingular(현 AT&T 핸드폰 사업부) 이렇게 해서
엄청난 합작품이 2005년 드디어 탄생합니다

이름하야 ROKR
                                                       모토로라와 애플의 합작품 ROKR

아이튠즈SW가 내장된 MP3폰이라고 할수있겠는데
노래는 100곡밖에 안들어가는데다 아이튠스 뮤직스토어에서 다운은 컴퓨터 싱크후에만 가능하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이건뭐....

                                                       '우리가 생각한건 이런게 아니야!!'

결국 스티브 잡스도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직접 우리가 만들어야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그동안 타블렛PC용 터치스크린 기술도 연구가 잘되어가고있어서(현재 IPAD라 생각됨)기술적으로 문제가없었고
ARM11칩이 나온덕분에 휴대폰프로세서 기능역시 엄청나게 빨라졌기 때문이였습니다
잡스는 지난번 함께 했던 모토로라를 배제하고 cingular과만 파트너쉽을 꾸미고 본격적으로 아이폰 개발을
시작하게되는데 당시 통신사 입장에서는 신규회원유치는 이미 포화상태였고 어떻게 하면 상대방업체의 고객을 뺏어오느냐가 관건이였습니다.
cingular역시 단지 저가의 휴대폰 영업만으로는 그게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었으므로 이런 획기적 폰개발에 대해
이해관계가 잘맞아 떨어지게되었죠.
애플은 모든 작업을 비밀리에 시작하기 시작합니다. 
한가지 기능을 위해서만 수백만달러짜리 로봇과 장비를 구매하고 실험을위해 자금을 아끼지않고 투자합니다.
제작비용으로 약 1억 5천만달러 정도가 사용되었을거라고 하는데, 그러면서도 잡스는 모든걸 철저한 보안속에 두어 
2007년 맥월드에서 잡스가 아이폰을 선보이기전까지 아이폰의 구동모습을 본사람은 책임자와 중역 포함해서 약 30여명 뿐이였다고 하니 얼마나 철통보안이였는지 알수가있죠.
그렇게 아이폰은 세상에 나오게됩니다



단지 아이폰 자체로서의 매력도 충분하지만 진정한 아이폰의 매력은 다양한 개발자들로 인해 만들어진 어플들로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아이폰을 만들어간다는데 있겠죠.
항상 그대로가아닌 매일매일 자신만의 폰을 만들어갈수있는 자유로움 질리지않는 신선함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스티브 잡스의 선견지명이 대단한 이유도 여기에 있겠고 하나의 혁명이 되어가는 이유도 여기에 있겠죠
며칠전 아이폰 OS 4.0 을 발표하면서 그 동안 답답했던 점이였던 멀티테스킹 문제도 해결된듯하고 애플의 
새로운 도전인 아이패드까지 출시되었는데 애플의 한계 스티브잡스의 한계가 어디까지일지
정말 많은 기대가됩니다

  아이폰os 4.0 구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