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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랭쿠키 재료는 뭐고 뭘로 어떻게 만들어질까

 

달달한 간식거리의 대명사는 여러개가 있죠.

마카롱도 있고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달달구리 간식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것 중하나가

바로 머랭쿠키가 아닐까 싶은데요.

머랭쿠키는 뭔가 단단해 보이면서도 입에넣으면

사르륵 녹아들고 특유의 향긋한 달콤함으로 인해

아이들은 물론이고 달콤한것을 좋아하는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간식이예요.

 

그런데 이 머랭쿠키 재료나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의외로 잘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머랭쿠키 재료와 

어떤식으로 만들어지는지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머랭쿠키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머랭'을 알아야 하는데요.

머랭은 프랑스어인데 달걀흰자에

설탕이나 설탕시럽을 넣어주면서

거품을 낸것을 말합니다.

 

특유의 달콤함과 부드러움때문에

이렇게 만들어진 머랭은 여러가지 요리에 이용하는데

머랭을 이용해서 만든 컵케잌인 수플레도있고

여러가지 과자나 케이크나 빵등에도

곁들여 먹고는 합니다.

 

 

머랭쿠키도 이 머랭을 이용한 간식중 하나인데

만들어낸 머랭을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모양을 만든다음 오븐에 구워낸 과자입니다.

그런데 완전히 빵처럼 오븐에 구워내는게 아니라

90도 정도에서 마치 말려내듯이

구워내는게 특징이죠.

 

 

보통 일반적인 쿠키들도 오븐에 구워내지만

전혀 다른 식감과 맛을 느낄수가 있는데

일단 기본적인 식감의 경우에는 바사삭하지만

금새 솜사탕처럼 녹아버리는

신비로운 식감이예요,

그 덕분에 많은 아이들이나 여성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죠.

 

맛은 기본적으로는 달달한 설탕맛이지만

최근에는 여러 색소와 다양한 과일맛을

첨가해서 다채로운 맛들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우리가아는 달달간식의 대명사중 하나인

마카롱도 사실 머랭쿠키에서 좀더

발전한 형태에 불과한데요.

사실상 기본적으로 흰자에 설탕을 넣고

머랭을 만드는것이 완전히 동일하기 때문이예요.

 

물론 그 이후의 과정이 좀더 복잡하긴 하지만

기본 베이스는 같은 자매지간이라고

할수가 있을 정도 랍니다.

 

 

하지만 가볍고 쉬워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이 머랭쿠키는 절대 가볍지 않습니다.

이게 어쩔수가 없는게 달콤한 맛에서 느낄수가 있듯

설탕함유량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예요.

 

보통 머랭쿠키 칼로리는 100g당 361kcal 정도입니다.

물론 머랭쿠키가 워낙 가볍다보니

정말 많아야 100g이 되는데요.

그러다보니 단순히 생각해보면

이정도만 먹어도 300kcal 정도밖에

안된다고 좋아하며 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착각하지 마셔야 하는게

단순히 칼로리만 보셔서는 안된다는 점이예요.

대략 머랭쿠키 100g에 설탕함유가

거의 87.7g 정도가 됩니다.

단백질이 4.7g 정도 되고요.

결국 거의 대부분이 설탕이고 당입니다.

 

결국 설탕덩어리라고 봐야하는데

이걸 다이어트에 좋다고 먹는 사람들은

정말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고 할수가 있죠.

그냥 100g을 먹으면 한 90g정도의

설탕을 퍼서 드시고 있는것과 같으니까요.

영양학적으로 문제가 많을수밖에 없죠.

그냥 설탕이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는 꼴입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먹지말아야 한다는 소리는 아니고

과하게 먹지만 않으면 

머랭쿠키는 즐겁게 먹을수 있는 최고의

간식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어차피 평소에 간식으로 사탕도 먹고

초콜릿도 먹는데 머랭쿠키라고 먹지말라는

법은 없으니 말이죠.

 

다만 너무 과하게 먹지만 않았으면 합니다.

특히 이 다이어트식품이라고 속아서

드시는 분들은 절대 없으셔야 할듯합니다.

그런식으로하시다가 잘못하면 당뇨 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