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캔디미 꼬마캐리 사탕 작지만 맛은 작지않네요

 

우리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는 캐리~

그러다보니 항상 캐리뮤지컬하면 보러가곤 했었는데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뮤지컬이 열리지 않다보니

특히 어린이 뮤지컬이라 더하겠죠.

어쨌든 앞으로도 언제 볼수가 있을지 알수가 없네요.

그래도 여전히 우리딸들이 사랑하는 캐리기 때문에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을 사고 있는데

이번에는 캔디미 꼬마캐리 사탕을 사보았답니다.

 

뭔가 앙증맞은 작은 병에 조그마한 사탕이

잔뜩 들어있는 모습이 인상깊었는데요.

 

 

이렇게 사탕들이 들어있는 병에는

귀여운 꼬마캐리 캐릭터가 그려져 있고

CarRRIE 라는 영문자 이름도 써있었답니다.

 

보통 일반 캐리는 직접 사람이 맡고 있고

꼬마캐리는 이런 귀여운 캐릭터가 맡고 있는

독특한 시스템이긴 한데

이 꼬마캐리 캐릭터도 정말 아이들에겐 많은사랑을

받고 있는듯 해요.

어쨌든 워낙 좋아하니 이런 사탕이라도

캐리가 그려져 있으면 사지않을수가 

없는 상황인듯 해요.

 

 

뒷면에는 라이센스 표시도 되어있는데

이 캔디미 꼬마캐리 사탕은

어쨌든 정식계약으로 생산이 되었다는 

내용이 있었구요.

 

 

 

 

캔디에 사용된 재료들도 쓰여 있었어요.

백설탕과 물엿, 구연산, 딸기향 포도향 합성향료들이

사용이 되었고 여러 청색, 적색, 황색

색소들도 사용이 되었답니다.

뭐 일반적인 기본 사탕재료들이 

사용되었음을 알수가 있죠.

 

 

뚜껑을 열게 되면 안에는 두가지 색과 모양의

캔디들이 들어있었는데

하나는 하얀색이였고 하나는 핑크색을

띄고 있었어요.

정말 자그마한 사탕들이라서 아이들 입에 쏙

넣어주면 딱인 사이즈였죠.

 

 

꺼내보았더니 사탕의 모양이나 크기가

각각 차이가 나기도 하고

약간 거친것들도 있어서 뭔가 핸드메이드 캔디

느낌이 나더라구요.

기계로 찍어낸것은 아니고 수제캔디 방식으로

만들어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그러고보니 예전에 엘리가간다에서 캔디만드는곳가서

사람들이 직접 막 주물럭거리면서

반죽하듯이 사탕을 만들어내는것을

본적이 있었는데 이 캔디미 꼬마캐리 사탕하고

거의 같은듯한 모양이더라구요.

 

 

 

캔디미 꼬마캐리 사탕은 정면을 보게되면

하얀색 캔디에는 하트가 새겨져있고

핑크색에는 꼬마캐리가 새겨져 있는데

어떻게 저렇게 작은 캔디안에 저런얼굴을

새겨넣었을까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물론 확이쁜건 아닌데 대단한 노하우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통 저런 사탕은 따로 그려넣는게 아니라

사탕을 만들면서 여러 재료들을 김밥쌓듯이

그안에 넣어서 그림들을 만들어내는 방식이라

기술자가 아니면 하기 어렵겠더라구요.

물론 그러다보니 아주정교하게 그려넣기는

어렵기는 하지만 그래도 저정도라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캔디미 꼬마캐리 사탕은 물론 향자체는

합성향료향이기는 하지만 향긋하고

사탕도 상당히 달콤하다보니 아이들이 정말 잘먹어요.

특히 어린 유아들에게 큰 사탕은 

먹이기도 그렇고 아무래도 양이 너무많은데

사이즈가 작아서 주기에 부담이 없어서 좋더라구요.

 

너무 잘먹어서 다음번에 한번정도는

더 사서 먹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