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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게임 소설 책 왕들의전쟁 까지 중고로 구매했네요

 

사실 왕좌의 게임을 처음 알게된것은 역시나

미드 때문이였는데요.

주변에서 하도 재밌다 재밌다 해서 보기시작했는데

시즌3 정도가 나올때 였던듯 해요.

그때 시작해서 단번에 빠져들어서 시즌3까지 몰아보고

매년 1년씩 기다려가며 다음시작을 기다리면서

마음 조리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시즌8을 마지막으로 모두 끝이났는데

시작은 창대했지만 좀 마무리가 이상하게 끝나면서

다소 실망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뭔가 오랜기간 함께 해온만큼 

애정도 큰 작품이기도 하죠.

그런데 끝이 이상하게 끝난것은 정작 원작인

얼음과불의노래 소설이 아직 

진행중이라는게 가장 큰 이유라고 하는데

소설을 따라갈때는 그래도 흥미진진하고 재밌었는데

없는 내용을 진행하다보니 점점 내용이 

산으로 갔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다시한번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왕좌의게임과 왕들의전쟁 도서책을 사게되었어요.

물론 좀 비용적인 부분이 아까운것도 있어서

중고로 구매했구요.

 

 

일단 현재 미국에서 출시되어 있는 작품을 보면

왕좌의 게임 - 왕들의전쟁 - 검의폭풍

- 까마귀의 향연 - 드래곤과의춤 순으로 출시가 된듯한데

국내에도 예전이 이미 드래곤과의 춤까지 

출시가 되적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예전에 출시되었던것은 번역도

약간 실망스러운 면이 많아서

최근에 다시 재번역하여 출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제가 산것이 새로 출시된 번역본입니다.

개정판의 경우는 일단 까마귀의 향연까지

출시가 된듯 하더라구요.

나머지도 앞으로 사들일 생각이긴 합니다.

 

 

 

아시겠지만 이 왕좌의게임 원작자는 

조지 R.R 마틴이라는 분인데

속칭 마틴옹이라고 불리우는 분이예요.

사실 이분이 그냥 왕좌의게임과 얼음과 불의노래만

쓰신분인줄 알았는데 원래 예전부터

글좀 쓰셨던 분이였나 보더라구요.

 

특히 제가 어린이시절 인상깊게 봤던

미녀와 야수 티비시리즈를 집필하기도 했다니

정말 놀랄수밖에 없었네요.

이번에 이 책을 보면서 설명을 보고 알았어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읽지는 못했지만

일단 미드 왕좌의 게임과 이 얼음과불의노래 소설은

큰 틀에서는 내용이 같지만

좀더 내용이 상세하고 등장인물에도 

약간 차이가 있더라구요.

 

사실 드라마는 아무래도 제약도 있고

제작비나 시간의 한계도 있으며

편집도 해야하기에 여러부분 생략하는 

부분들이 많았던듯 합니다.

그러다보니 정말 왕자의게임 매니아시라면

역시나 소설을 한번 보시는게 좋지않을까 생각되요.

저역시도 좀더 상세내용을 알수있어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사실 이렇게 왕좌의게임 소설을 사게된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미드 시즌8의

대실망 때문이기도 한데

어쨌든 소설을 읽다보면 나중에 발매될 작품들에서

전혀 다른 결말을 볼수가 있지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랍니다.

 

물론 가장 큰 걱정인 마틴옹이 결코

적은 나이가 아니라는 점인데

지금 찾아보니 1948년 생이셨어요.

저희 아버지랑 동갑이십니다..

70세를 진작에 훨씬 넘긴...

실제로 용과의 춤이후로 정말 수년이

흘렀지만 후속작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

이러다가 10년을 채우고 나올듯한데

이러다가 과연 소설의 마지막이 나올수 있을지가

걱정이기는 하더라구요.

실제 해외팬들도 그게 가장 걱정이라 해요.

 

 

책 뒷면에는 이렇게 각 가문에 대한 설정등도

정리가 되어 있어요.

 

 

사실 최근에는 여러 판타지 소설들이 나오고있는데

유치한 패스트푸드같은 작품들이

주로 나오는것이 사실인데요.

하지만 이 왕좌의게임 얼음과 불의노래는

정말 대하소설같은 느낌이고

정치와 권력다툼같은 것들도 다루고 있어서

성인들에게 정말 잘맞는 판타지소설이라고

생각이 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저역시도 나이들어서도

두고 두고 곱씹으면서 볼수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정말 이렇게 가다가 마틴옹이 세상을 

뜨시기라도 한다면 난감하기 그지없는데

부다 마틴옹이 장수하셔서 

꼭 마무리를 지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