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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과 수육의 차이는 도대체 뭘까?





오늘 기름기 많은 삼겹살을 사서

수육을 해먹으려 한다.

이렇게 돼지고기를 삶아서 먹는것을

크게 보쌈과 수육 두가지로 나눌수가 있는데

도대체 이 두개의 차이가 어떤건지가

급 궁금해졌다.


그런데 찾아봐도 그렇게 확실하고

명확하게 답은 없더라.

그래도 나온 얘기들을 종합해보면 

얘기는 이렇다.







이렇게 푹삶아낸것은 일반적으로

삶은 돼지고기라고도 하지만

수육이라고도 불리운다.


물수자에 고기육 말그대로 

물에 풍덩한 고기라는 얘긴데

물로 삶아낸 고기라는 의미일것이다.







일반적으로 이 수육을 먹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특별히 다른 것없이 

있는 그대로에서 소금이나 새우젓을

찍어먹는다던지 하면 그것은

수육의 영역인 듯 하다.








바로 이렇게 그냥 냠냠쩝쩌하면

돼지고기 수육인 것이다.

그럼 보쌈은 무엇일까

배추나 쌈채소등을 추가해서 

싸먹으면이게 수육에서 보쌈으로 변신한다.


결국 어떤 옷을 입었느냐에 따라서

달리 불리운다는 얘기겠다.

경찰이 츄리닝입고 다니면 

김씨아저씨라 불리우지만 

직업이 경찰이라 경찰옷입으면 경찰아저씨라고

불리우는 것과 마찬가지.

둘다 사람임에는 변함이 없다.






물론 나는 애매하지만,

보쌈으로 수육을 전환시켰다.

사실 보쌈이든 수육이든 그게 뭐 그리 

중요할거라고 생각되진 않는다.


그저 맛있으면 됐다고 생각된다.

그래도 혹시나 나처럼 이런 쓸데없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을 그런 분을 위해서

잠시 이렇게 떠들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