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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그 하인즈 데미그라스소스로 맛깔나게





일본식 함바그를 해먹으려 하는데

도대체 무슨소스를  써야하는지

감을 못잡겠더라구요.


그러던중 데미그라스소스를 사용하면

맛나게 된다고 하길래

대형마트에서(찾기힘들었지만) 

한참을 뒤진끝에 찾아냈답니다.







요게 하인즈 데미그라스 소스랍니다.

맛은 약간 돈가스 소스랑

비슷하기는 해요.


원래 프랑스소스인데

함바그 뿐아니라 오므라이스 돈가스등

특히나 일본식 요리등에

많이 사용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맛이 엄청 

익숙한 맛이예요.









일단 양파와 버섯을 함께 소스로

만들기로 하고 볶고있었구요,

살짝 익을때쯤 소스를

듬뿍 넣었답니다.


아무래도 통조림이라 그런지

살짝 굳어 있더라구요.

그래도 금색 녹아버려요.






좀더 상큼한 맛을 위해서

케챱도 듬뿍 넣을거예요.

사실 데미그라소스 만으로는

제 입맛에는 좀 느끼한거 같아서

새콤함이 필요했거든요.


근데 제대로된 선택이였던것 같아요.

아마 그냥 먹었으면

좀많이 느글거렸을것 같은..








그렇게 푹 녹여줘서 섞어주시면

함바그용 특제 데미그라소스 

완성이랍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갈아넣어

한참 치대서 만든 고깃덩어리(?)

함바그를 따로 구워내서 

데미그라스소스를 부었어요.


만들어 내고나서도 뭔가 그럴듯한

모양이 되어버려서 흡족흡족.








실제 맛도 정말 잘어울어져서

좋았어요.

말로는 잘 표현이 안되는데.

왜 이 소스를 만들어서

일본식 함바그를 만들어 먹는지

알것 같더라구요.


색때문에 맛이 넘 진하지 않을까 

좀 걱정하실수있는데

원래 좀 진한편이기 때문에

걱정하시지말고 

듬뿍넣고 좀 찐하게 소스를

만드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물론 데미그라스소스를 직접

만드시는 분들도 있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의외로 손이 많이 가는

일인지라,... 부지런한 분들은 정말 부럽.


어쨌든 직접 함바그를 만들어먹으니

비용도 저렴하게 온가족이

만들어 먹을수 있어서

무척 좋았어요.

근데 먹다보니 햄버거 빵사이에

넣어서 먹어도 무척 맛있을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