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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공주 케이크 생일이라 사봤어요





요즘 디즈니 공주중에 가장 핫한

공주라면 바로 소피아공주인것 같아요.

뭔가 8등신의 미녀도 아니면서,

디즈니채널에서 수도없이 해주면서

많은 어린이들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저도 딸덕분에 가끔 애청하고있는 만화예요.

그래서 이번 생일에는 

파리바게트에 있는 소피아공주 케이크를 

구매해봤답니다.










속안에는 이렇게 되어있어요.

약간 좀 소피아 공주의 진짜 모습보다는

뭔가 키가 커보이기도하고,

좀 몇살더먹은 소피아공주의 느낌이랄까.


아무래도 하체부분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저런식으로

조금 부풀려놓은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소피아 공주를 바라보고있는 모습







불을 끄고 소피아공주케이크에

초를 꼽고 불을 붙였어요...


초는 저런식으로 꼽을 수밖에 없답니다.

막상 불꺼놓고 초만 켜놓으니..

뭔가 무섭...







뭐 조금 밝게 해서 보니

조금더 나은거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뭔가 치마 양옆에 

초를 꼽아놓은 모습이

그렇다고 앞에다 꽃으면 

더이상한것 같...







각도에서 따라서 다양한

분위기의 연출도 가능하답니다.


뭔가 "히히히...".할거같은..









소피아공주 케이크를 먹기위해서는

이렇게 소피아를 뽑아(?)내야 합니다.

진정한 소피아의 모습이 드러나는거죠...

뭔가 역시나 무섭죠?


다행히 밑에 종이로 접어서 다시 드레스치마를

만들어줄수있게는 되어있어요.








일단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벤트성으로

소피아공주를 좋아하는 아가들에게는

괜찮은 케이크같아요.

추억도 만들수있고 


다만 케이크 맛은 좀 별로였네요.

아무래도 캐릭터를 살리고 모양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만들었기 때문에

맛을 조금 포기할수밖엔 없었을지 모르지만,

크림도 요즘먹는 그런 크림이아니라

아주예전 케이크에 쓰는 크림맛이였고,

빵도 그냥 딸기잼 발라져있는...

어쨌든 케이크자체로써는 싼가격도아니고

가격대비 맛은 아니올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