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쿠션돗자리 가을나들이 필수품

531sTyLe 2016. 10. 9. 21:56




이 가을 겨울이 되기전에는 

정말 많이 나가야 되는데요.

요새 너무 가을이 짧다보니

정말 기회가 많지를 않네요.


어찌됐던 좀더 많이 나가기 위해서

쿠션돗자리를 하나 구입했어요.

뭐 그냥 우리끼리면 일반 얄상한 돗자리

깔고 앉겠지만 아무래도 아가들이 있는집이면

쉽지가 않죠.


그냥 장난치다가도 넘어지고,

또 바닥이 너무 딱딱하면 오래앉기도

힘들고 말이죠.

그래서 투자좀 했답니다.






두깨는 요정도 뭐 돗자리 치고는

꽤 은근히 두꺼운 편이라고 할수있어요.

매트같은거완 비교할수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휴대성이 강해야하는

쿠션돗자리의 특성상

이정도 두께면 충분할 것으로 보이네요.







무늬도 너무 심심한거보단

여러 색들이 알록달록한 걸로 골랐어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집 아가가

펴자마자 큰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맘에들어해줘서 너무나 기쁜...







그런데 나올생각을 안하네요.

간식 과자도 하나들고 완전히

소풍온 기분내고 있더라구요.


정말 빨리 데리고 한적한 곳으로

가야되겠다는 생각이 점점 더드는 ㅎㅎ


이렇게 좋아하는데 올여름은

너무나 큰 더위때문에 

제대로 나가지도 못했네요.


너무나 맘이 아파오는거 있죠.








일단 안에서라도 실컷 즐기게끔

그냥 깔아줬어요.

어차피 쿠션감이 있어서 

깔아놔도 좋더라구요.


이것저것 무늬들도 눌러보기도 하고,

올록볼록하게 나와있어서

그 부분을 만져보기도 하고

만화 그려져있는 돗자리는 아니지만

재밌어 해주네요.







근데 주말에 비한번 오더니

날씨가 급 추워졌더라구요.

이렇게 갑자기 추워질거 예상은 했다지만...

너무나 이런거 무섭더라구요.


아마 다음에 비한번 더 오면 

영하로 떨어지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설마)

어쨌든 그나마 낮에는

조금 따뜻하겠지라는 생각으로

계획 잡아보려구요,

도시락도 싸고 아가와 함께하는

즐거운 소풍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