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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샐러드 치즈와 버터의 향연
531sTyLe
2016. 8. 30. 15:19
감자샐러드 하면 많은 분들이
마요네즈와 감자의 조합을
많이 떠올리실텐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요네즈를
좀 부담스러워 하는관계로
마요네즈가 없이 해먹는걸
좋아한답니다.
어떻게 마요네즈없이 해낼수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감자를 삶아주세요.
감자의 양은 정해진건 없으나
많이 드시고 싶으면
많이 삶아주시면 된답니다.
삶아진 감자는 꾹꾹 눌러서
으깨주세요.
이대로 살짝 소금뿌려서 먹어도
완전 맛있지만,
오늘은 진도를 더나가볼까 합니다.
마요네즈를 넣지않은 대신
좀더 부드럽게 해줄 다른 친구들을
넣어줄까 하는데요.
저염버터 한숟가락과 슬라이스치즈
2개를 넣어주세요.
약간 퍽퍽한 삶은 으깬감자를
부드럽고 고소하게 해주는데
이 두녀석들이 일등공신이랍니다.
후추도 살짝 뿌려주시구요.
이대로는 잘 안섞여지기 때문에
우유도 조금 넣어주세요.
우유까지 들어간 감자샐러드에
파슬리가루도 솔솔 살짝 덮일만큼만
뿌려주세요.
그 다음 소금 조금 넣고
간을 해주신후 마구 비벼주시면
담백한 감자샐러드가 완성됩니다.
맛이 전혀 자극적이지 않아좋구요.
정말 부드러워요.
근데 약간 일반 마요네즈나 케챱이
함께 들어간 샐러드보다는
강한 맛은 없긴한데
좀 밍밍하다 싶으면
추가로 넣어서 드셔도 좋지않을까 싶네요.
스스로도 모르게
마구 퍼먹게 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런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