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래빗 인성발달그림책 나름효과있는듯

가벼운 그림책이라도 

아기들에게 조금씩 책을 직접읽어주며

책읽는 습관을 길러주는게 중요한데요.

아직 아가가 어리긴 하지만 그래도

마침 책이보여서 샀어요.

일단 유아제품으로 유명한

블루래빗에서 나온 인성발달그림책

이였는데요.

아가들이 커가면서 기본적으로

겪게되는 상황이나 해야하는

일들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이

재미있게 이쁜 그림들과 함께

나와있더라구요.

특히 우리집 아가가 제일좋아하는게

2권의 책인데요.

바로 '사이좋게 먹어요'와

'끙가 똥을누어요'예요.

주인공 꼬마가 딸기를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까지 사이좋게 

나눠먹는다는 얘기인데,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사실 이런책 읽어줘서 

아직 암것도 모르는 아기한테

무슨 느껴지는게 있을까 했지만,

이거 읽어주고 난 뒤부터

계속 간식이나 먹을게 있으면

손으로 집어서

"앙~~"거리면서 먹여주더라구요.

어찌나 이쁜지..

역시아 아가들은 이런걸

하나 보여줘도 흡수가 정말 빠르구나

하는걸 새삼느꼈네요.

이렇게 골고루 

맛있게 밥을 먹는 내용도 있구요.

요것도 우리집 아가가 좋아하는

인성발달 그림책인 똥을 누는 이야기 랍니다.

이상하게 아가들은 똥에 관련된

이야기들에 관심을 갖고

재밌어 하는것을 볼수가 있는데요.

아무래도 원초적은 부분이라

그런것 같기도 해요.

이 책은 자꾸 읽어달라고 

말은 못해도 계속 손으로 집어서

저에게 준답니다.

기본적으로 혼자 스스로

대변을 보는법이 귀여운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읽어줄때 "끄응~" "풍당~"

소리를 크게 내주니까

더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어른들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거같아도

이런것을 통해사 아기들은

정말 스폰지처럼 흡수해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책들도 나온거겠죠?

일단 많은 분들에게도 호평을

받고있는거같은데

저역시도 아가들을 위한책으로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