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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노랑강정 테이크아웃 해왔어요
531sTyLe
2015. 12. 16. 09:51
지난번 범계에 갔을때도 봤는데
산본에도 노랑강정이 있더라구요.
사실 여기저기 닭강정은 많이 먹어봤었는데
도대체 여기는 무슨맛일까 궁금해서
사먹어봐야 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테이크아웃해서 집으로 쑝쑝쑝~
포장은 박스모양으로 주는곳도있고
이렇게 컵모양으로 포장해주는 곳도있지만
노랑강정은 이렇게 컵모양으로
포장을 해주더라구요.
뚜껑을 열자마자 커다랗게 보이는
떡이 모습~
닭강정에 저는 닭강정만 있고
떡이 없으면 좀 섭섭하더라구요.
나름 닭강정 양념이 발라져있는
떡도 무척좋아하는~
강정덩어리 사이즈는
다른곳과 그리 큰 차이는 없었어요.
요 동글동글하고 통통한
닭강정 빨리 베어먹고싶은 충동이 하악하악~
내가 좋아하는 떡도~~
떡을 쌀떡볶이 떡인거 같았어요.
뭐 특별히 다른재료를 쓴 떡이 아니기 때문에
떡자체의 맛은 그닥 차이는 없는..
저처럼 입이 크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산본노랑강정 먹는 법ㅎㅎ
이렇게 닭강정 한개와 떡을 한꺼번에
입안에 넣고 드셔보세요.
떡의 쫄깃함과 닭강정의 새콤달콤한맛이
조합되어서 새로운 세상과
만나게 되실거예요.
산본노랑강정을 먹어본 소감은
기존의 많은 닭강정 집이 있었는데
사실 맛의 차이를 그다지 느끼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노랑강정의 경우는
양념의 차이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껍질해서 좀더 쫄깃하고 달콤함이 느껴졌어요.
순간 왠지모르겠지만 고구가맛탕이
떠올랐달까?
어쨌든 그런맛이였네요~
다른곳에 질려서 그런지 색다른 맛이
맘에들어서 한동안은 노랑강정을
이용할것 같은 예감이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