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새정부 초기부터 다른 직렬을 몰라도
소방직의 증원은 계속해서
강조되어왔더 부분이였죠.
여러가지 근무여건이라던지 재난에 대한
대처들을 생각했을때
현재의 인원으로는 너무나 부족하다는것이
모두가 공감했던 부분이기 때문이예요.
그러다보니 작년 하반기시험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에 많은 채용이 있었지만
7백명대의 하반기 추가채용까지
진행되면서 내년 채용에 대한
관심도 깊어지는듯 싶어요.
어쨌든 상당한 규모가 될것은
확실하지만 말이죠.
일단 올해 하반기 소방직 시험 난이도는
유난히 쉬운 난이도로 인해서
여러가지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는데요.
아시겠지만 본래도 소방직 시험 난이도는
다른 9급시험과 대조해봤을때
쉬운편이라고 할수가 있었어요.
물론 시험 난이도라는게 상대적이라
막상 소방직을 준비하는
수험생입장에서는 어려울수도 있지만
객관적으로 비교할시 그랬었죠.
하지만 올해는 수험생들도
너무 쉽게 출제가 되었다고 할정도로
낮은 난이도의 출제가 이어졌는데요.
특히 그나마 변별력을 담당하는
소방직 영어의 난이도가
크게 내려가게 되었어요.
어휘라던지 독해 여기에
지문길이등도 짧아지면서
무난 그자체가 되었던건데요.
그러다보니 열심히 했던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거의 변별력을 느낄수없는
출제에 불만을 가질수밖에 없던것이죠.
여기에 소방직 시험의 한축을
이루고 있는 한국사 역시도
전보다 낮은 난이도로 출제가 되면서
사실상 필수과목에서는
국어를 제외하고는 정말
무난 그 자체가 되어버렸죠.
물론 약간 공부가 소홀하셨던 분들
입장에서는 큰 기회가 되었겠지만
노력한만큼의 결과가
평가되어야하는 시험이니만큼
아쉬운점이 많았던듯 합니다.
그럼 왜 올해 2018년 유난히
하반기 소방직 시험의 난이도가
낮아졌던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시험문제공개에 있는데요.
그동안 소방직시험은 비공개시험으로
시험지도 시험이 끝난후에도
유출시키지않고
공개하지도 않았었어요.
그러다보니 오류가 많은편인데도
이의신청도 까다로운편이였고
또 시험문제를 확실하게 알수없기에
시험을 준비하는데도 어려움이 많았죠.
하지만 이런 부분을 개선하고
투명성 재고를 위해서
올해 하반기시험부터
공개로 전환하게 된것이죠.
사실 이런경우 출제에 부담을
가질수밖에 없는게 사실이죠.
아무래도 평가받을수밖에 없고
잘못될경우 비난을 피할수가 없기 때문인데요.
그러다보니 그런 부분들을
피하기위해서 문제를 다소 쉽게
출제한게 아닐까 싶어요.
아무래도 문제를 어렵게 출제하게되면
지엽적이 되거나 오류가 발생이될
가능성이 높거든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출제하고
쉽게 출제하게 되면 그런 부분들을
어느정도 피할수가 있죠.
결국 이번 시험문재 공개가
소방직 시험 난이도가 쉬워지는
가장 큰 원인이였던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