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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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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고요함이 필요하다 우리는 하루종일 떠든다."아니야 나는 과묵해서 별로 말을 하지않아" 라고 말하시는 분도 있을지 모른다.하지만 어디까지나 겉으로 표현하는말이 적을 뿐이다. 곰곰히 생각해보자하루종일 밖으로 내뱉는 말은 많지 않지만,머릿속으로는 이런저런 말을정말 많이하게 된다. ' 저 인간은 왜 나에게 이러지?''왜 이렇게 길이 막히지?''휴 사는게 왜이렇게 힘든거야''저 남자 정말 잘생겼다' 하루종일 머릿속으로 수도없이많은 말들을 하게된다.사실 항상 그래왔기 때문에이게 무슨 이상한건가 하고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길거리에 돌아다니면서혼자 떠드는 사람이 제정신이라고보기 어렵듯이,하루종일 불필요한 말들들머릿속으로 떠들고 다니는 것도정상이라고 할수가 없다. 실제로 현대인들은 왠지모르게고된 육체노동은 하지않는다해도항상 지치고 피..
중고만화책 수집하는 재미가 쏠솔해요 사실 요즘은 웹툰이 대세다보니점차 출판만화시장도 그다지 회복될가능성도 안보이고,실제로 사서보는 만화는 지극히 매니아가 아니고서는 실행되기 어려운 상태가 되어버렸죠. 하지만 제가어렸을적.초중학교때문해도 정말 출판만화의 전성기라고 할정도였어요.그러다보니 애착도 가고 그랬죠. 그래서 요즘은 예전 중고만화책을수집하고 있답니다. 이번에도 50여권 가까이 구매하게 됐죠.대부분 보면 한참 도서대여점도활성화될 시대의 책이라서그런지도서대여점 딱지가 붙어있는게대다수였고, 하도 오래되다보니 먼지도 많이 쌓여있어서 사실 좀 더러운 면도있었어요. 하지만 책안은 그런데로 깨끗하기 때문에겉표지만 물티슈로 하나하나깨끗하게 닦아주었죠. 그래서 책꽃이에 꽂아두지 않고,이렇게 쌓아두었어요.아무래도 이게 책이 늘어나다보니 꽂기에는책장이 너..
공인중개사 기출문제 모의고사 받아보죠 저도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열심히 공부했던 적이 있었지만정말이지 기나긴 시간이죠.정말 1년을 내리 공부에만매달렸으니 말이죠. 하지만 시험이란건 모든게 단하루에 쏟아부어야하는 숙명이다 보니 정말 집중만이 답이라고 할수가 있을텐데요. 물론 하나하나 챕터대로 이론학습 꾸준이 해야지만실력이 늘고 시험을 볼수있는건당연한 얘기인데요. 그것만으론 사실 모든게 해결되지는 않죠.실제 시험은 문제를 풀이해야하고그것도 정해진 시간에 해결하는능력 또한 요구가되기 때문에이 역시도 훈련이 필요하답니다. 특히 공인중개사 시험은 더하죠.그래서 많은 분들이 시험준비에공인중개사 기출문제와 모의고사가그렇게 중요하다고들 말씀하시나봐요. 평소에 그냥 여유롭게 한문제 한문제풀이해보는것과긴박감에 문제를 풀이하는것과같은 문제를 풀더라도 결..
아빠와 딸이 함께 걷는다는 의미 처음 아이가 태어나고 누워있을때어서 자라서 아빠와 함께 손잡고 걷는 것을 소망했었다.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서로의 손을 맞잡고 그렇게 지면을 밟으며 걷고싶었다. 그런데 그게 금새 현실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세월이란 빠르다.그게 세월이 빠른걸까? 세월이 빠르기보단아이의 시간이 빠르다고 보는게맞는것 같다. 아이는 누워있다가도어느샌가 앉아있고,또 금새 걸어다녔다. 뭔가 인류의 진화를 단 몇달만에 해치우는 것같은 경이로운 존재다. 그전엔 내가 원했다면이제는 아이가 원해서 손을 잡는다.아이는 같이 걷자고 한다. 아빠라 부르며,웃어주고 손을 잡아달라하고그렇게 함께 걷자 한다. 아직 말은 못하지만,눈빛과 웃음 손짓으로 그렇게 말해준다. 때로는 울때도 있고,물론 짜증도 낸다.그래도 앙금은 없다.그게 아빠와 딸이라는 존..
책에 대한 수집욕구가 생긴것 같아요 예전에는 그냥 책이라는건 보는것에만만족을 했기 때문에 책을 모은다는 것에 대해서는그렇게 큰 욕심이 없었던것 같아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인가 일단 책을 사고 싶은 욕망이 생겼달까요.아직 사놓고 읽지못한 책들도 많은데일단 사놔야지만 안심이되는그런 기분이 들더라구요. 더구나 개인적으로 대중적인 책을 사보는게 아니라특정분야책을 주로 많이 사기때문에쉽게 절판되는 경우가 많다보니더욱 그런 경향이 큰데요. 뭔가 지금 사두지 않으면영영 못볼것 같은 그런 기분이들어서 더욱 그런것 같기도 해요.뭔가 불안함때문인지욕망때문인지 몰라도 말이죠. 그런데 어느새인가 책장에 쌓여가는책을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는걸 보니뭔가 수집하는것 자체에서도좋은 기분을 느끼는 듯도 한데요. 오히려 요즘 추세인 미니멀리즘에반하는것 같기도 하네요.있는 ..
그레인브레인 탄수화물 정말 많이먹었구나 한국사람은 밥힘으로 산다는 말이있다.그리고 어른들은 밥은 꼭 챙겨먹으라고들 하신다.하지만 이게 그리 좋은얘기가 아니였다면? 최근 탄수화물에 대한 경각심이전에 비해서 높아진게 사실이다.어찌보면 이건 건강을 위해서는좋은 부분인것 같다. 그레인브레인도 그 탄수화물에대한위험성을 알리는 책중 하나다. 사실 아시아인들이 대부분그렇지만,한국사람들은 매끼 밥을먹는다.물론 서양사람들도 빵이나 곡류로 된 음식을 많이먹게된다. 하지만 정제된 흰쌀로 한 밥은엄청나게 혈당을 올리게 된다.이는 밀가루로 만든 음식도마찬가지다. 혈당이 올라가면 잉여에너지를모두 지방으로 전환시키게 되고,이게 몸에 지방을 쌓이게 하는원인이라는 것이다. 사실 그동안 계속해서 잘못 알려져오고 있던것은지방이 많은 고기를 섭취하면그게 모두다 지방으로 쌓이게 ..
피자 후라이팬으로 간단 먹어볼까 후라이팬으로 오늘은 피자를 만들어 먹었답니다.사실 밀가루도우로 만들어서는 피자를만들어 먹긴 어렵죠. 그래서 고기와 계란으로 도우를 만들어서피자를 만들어봤어요.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요.가장먼저 버터를 녹여주신다음다진돼지기고와 계란을 함께볶아서 깔아주고 익으면 그위에 모자렐라치즈와 토마토를 뿌려주고 뚜껑을 닫아서익혀주면 그것으로 끝이거든요. 그렇게 한덩이 떼어낸 모습이바로 이모습이랍니다.정말 두툼하고 왠만한 피자 못지않아요.위에 파슬리가루도 살짝 뿌려주니더욱 느낌이 나더라구요. 여기에 파마산 치즈와 타바스코 매운소스를 뿌려서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그래서 실제로 해봤답니다.피자에 타바스코 소스를 뿌리고 파마산 치즈도 아낌없이탁탁탁 뿌려줬어요.기왕먹는김에 확실하게 먹어줘야죠. 치즈위에 치즈를..
프리고 스트링치즈 맛이 진하네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물론집에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스트링치즈가 정말 영양간식이죠. 저희집도 워낙 치즈를 좋아하는지라스트링치즈를 사다놓긴 하는데금방금방 사라지곤 해서 이번에는 코스트코에가서 대용량으로 사다놓았어요. 프리고 스트링치즈라는 건데요. 1.36kg때문에 갯수는 48개정도되고요.일단 원산지는 미국이고,지방 단백질의 함유량은 5:5정도지방과 탄수화물 비율은 6:1정도 되는듯 싶네요. 뭔가 크기도 엄청크달까요.하나에 28그램 정도 예요.뭔가 굵고 천하장사소세지 보다약간 작은 정도의 길이랄까요.생각보다 커서 놀랬어요. 그래서 그런지 한줄로 엮여있는 것도엄청커보이는 느낌. 이게 하나의 사이즈예요,시중 스트링치즈 사이즈로는단연 갑이라고 할수있을정도예요.첨가물도 그리많지않고,기본 우유가 95.5%나 된답..